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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변은 장미여관 EP앨범 [장가가고 싶은 남자 시집가고 싶은 여자] 수록곡 으로 1930년대 유성기 시대의 음악을 재현한 이별의 변은, 전반부는 간결한 리듬과 아코디언의 연주로 충분히 유성기 시대의 매력을 살렸다. 잡지도 못하고 놓지도 못하는 이별 순간을 애절한 멜로디와 창법으로 표현하기 위하여 보컬에 사용된 이펙트는 철판으로 된 리버브를 사용하고 딜레이는 디지털 딜레이가 아닌 테잎으로 보컬을 녹음 한 후 시간차를 이용하여 재녹음하는 형식으로 아날로그 딜레이 효과를 만들어 내었다. 후반부로 갈수록 격해지는 보컬과 악기들의 감정의 변화에 귀 기울여 들어보는 것이 이 곡의 감상 포인트이다.
장미여관은 보컬/기타 강준우와 육중완을 주축으로 2011년 결성되어 2012년 배상재(기타), 윤장현(베이스), 임경섭(드럼)을 영입하여 현재의 5인조 체재로 구성된 밴드이다. 2012년 방영된 '서바이벌 탑밴드2'에서 자작곡인 [봉숙이]를 선보이며 장미여관만의 음악적 특색을 대중들에게 들려주었다. 이듬해 봄 정규1집 앨범 [산전수전 공중전]을 선보이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소재의 곡들로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데 성공하였고 각종 페스티벌과 공연 섭외 요청으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KBS 2TV [불후의 명곡2],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비롯하여 최근 MBC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 장미하관]을 통하여 밴드의 존재를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제목] 장미여관 - 이별의 변 [가수/밴드] 장미여관 멤버:강준우 (보컬, 기타), 육중완 (보컬, 기타), 임경섭 (드럼), 윤장현 (베이스), 배상재 (기타) [장르] K-Pop, 인디 [제작] 작사작곡 강준우, 육중완; 편곡 강준우, 배상재, 육중완, 윤장현, 임경섭 [앨범] [EP] 장가가고 싶은 남자 시집가고 싶은 여자 (2013.11.19 ㈜록스타뮤직앤라이브)
[Music Video/A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