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기타

바보를 사랑한 마왕 신해철 노무현 헌정곡, 신해철 - Goodbye Mr. Trouble (굿바이 미스터 트러블)[노래 듣기,가사] 노무현을 노래하다 Part 5

올드코난 2014. 10. 3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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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떠난 마왕 신해철, 그의 노래들을 계속해서 올리겠습니다.

정치는 싫다던 신해철 하지만 바보 노무현은 사랑했던 사람이었다.

노무현 대통령 헌정곡: 노무현을 노래하다 Part 5 'Goodbye Mr.Trouble'

‘마왕’ 신해철은 적극적으로 사회문제에 참여를 해왔다. 그리고 신해철은 2002년 대통령 선거에서 노무현 후보를 지지했고 TV 찬조연설을 통해 당당하고 거침없는 지지를 호소했었다. 이곡은 2012년 대선 10주년이며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기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당시 노 대통령의 추모 앨범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었을 때 가장 적극적으로 기획한 사람이 신해철이었다고 한다. ‘Goodbye Mr.Trouble’은 신해철이 혼자 힘 만들어낸 곡으로 스스로를 고독한 노무현에 빗댄 마음이 담겨있다.

참고로 노무현재단 측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신해철의 추모 글의 부제를 '바보를 사랑한 마왕을 기리다'로 정했다. 마왕이여 영원하라!

[제목] 신해철 - Goodbye Mr. Trouble [가수] 신해철 (Shin, Hae-Cheol, 申海澈 ; 1968.05.06~ 2014.10.27) * N.EX.T, 무한궤도, 노댄스, 비트겐슈타인 멤버 [장르] K-Pop [제작] 작사/작곡 신해철 [앨범] [싱글] 노무현을 노래하다 Part 5 (2012.10.12 노무현재단 / (주)사람커뮤니티)

[Music Video/Audio]  

☞ 오디오 출처 유튜브 mirrorballmusickorea 플러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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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신해철 Goodbye Mr. Trouble 노래가사 


꽃은 지고 달은 기울어 가네, 아무런 인사도 남기지 않고

날은 가고 맘은 아물어 가네, 산 사람 살아야 하는 거겠지


화를 내면 진다, 눈물 흘리면 진다, 웃지 못하면 티를 내면 진다

백번 천번을 고쳐 말해봐도, 천번 만번 매일 져버리네


*탄식으로 단을 쌓고 한숨으로 향을 피워

이제 꽃 한송이 올려 희망이라 부르며 ,그대를 보낸다


누군갈 사랑하는 일도, 몹시도 미워하는 일도 모두

힘든 거라면 어차피 고된 거라면, 사랑함이 옳지 않겠냐만


나는 그대가 밉고 또 밉고 또 미워서

고맙다는 말 대신 미안타는 말 대신, 그대가 남겨둔 화분에 눈물을 뿌린다


Goodbye Mr. Trouble 남겨진 일들은 남은 자들의 것일 뿐

Goodbye Mr. Heartache (Lonely heart)

끝까지 살겠소, 죽어도 살겠소, 우리 살아서 그 모든 걸 보겠소*


*~* 한번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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