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자료

건강) 먹으면 약이 되는 음식 -중풍 예방에는 채소즙이 좋습니다

올드코난 2010. 7. 22. 22:11
반응형

93. 중풍 예방에는 채소즙이 좋습니다

 중풍, 고혈압, 동맥경화 이러한 성인병들이  점차 늘어나고 그것은 젊은층에까

지 파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이것이 꼭 나이 많은  노인층에서만 생기

는 병이 아니고 보편화된 병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분들이 이  병에 대해

굉장히 관심이 깊습니다.

 ! 중풍을 예방 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원인을 알아야 예방이 되겠죠 그 원인을 무엇이라고 얘기했습니까

허하다 그리고 습이 있다 그리고 또 여러 가지로 얘기해서 여러분들 이해가 되

시겠습니까? 잘안되시죠? 그렇다면 일단 바깥에 바람이 부는가  한 번 내다 보

시죠 자!  바깥에 바람이 붑니다 그러면 바람이 왜 불까 이것부터 생각해 봅시

다 바깥에 왜 바람이 부는가 그건 기압과 기압에 차이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마

찬가지로 인체내에서도 기와기에 대사변동이 있게  되면 체내에도 바람이 불게

됩니다 이를 '내풍'이라고  그럽니다 그래서 동의보감에서는  기가 허하게 되면

풍을 일으킨다 하고 주장한 겁니다

그러면 자연계에서는 왜 기압과 기압에 차이가 생겨서 바람이 불까요

그것은 태양열 때문이겠죠 예를 들어 봅시다

바다와 땅은 태양열에 의해서 뜨거워 지기도  하고 식기도 하는등 차이가 있죠

그래서 그기압의 차이로 낮이면  바다에서 땅으로 바람이  불고 밤이면 땅에서

바다로 바람이 불게 되어 있죠 마찬가지로 인체내에서의 기와 기의 대사변동도

열 때문에 일어 나게 됩니다 지나치게 감정에 변화가 있습니까 또는 어떤 화가

울적이 됐습니까 이것이 소위 홧증 즉 열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동의보감에서는

[중풍의원인을 '']라고 주장하는 겁니다

자연계에서의 기압은 건조하면  가벼워지고 습하면  무거워지죠 그래서 기압과

기압에 차이가 일어납니다 마찬가지로 인체내에서의 기와기의 대사변동도 습에

의해서 좌우 됩니다 기후로 습했든 비만에서  습했든 습하다는 것은 체내의 수

분대사가 잘안되 것이고 수분대사가 잘안되면 비 생리적인 체액이 체내에 고이

게 되는데 이것을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동의보감에서는 중풍의 원인을 '습담'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물론 이외

에도 중풍을 '고량지질 '이라고 불렀습니다 그건 무슨 뜻이냐 하면 기름진 음식

을 과잉 섭취한 것이 원인이 되는 질병이다 하는 것이죠 여하간 중풍을 잡으려

면 이런 중풍을 일으키는 인자들을 잡으면 될것입니다

그러니까 우선 기를 잡아야 할것입니다 기분을 올바르게 하고 기운을 돋운다면

이미 중풍은 반 이상이 잡힌것입니다 기분이  흩어져 있고 기운이 떨어져 있는

상태라면 제 아무리 명약이라도 그 효력을 다 발휘  할수 없는 것이 자명한 사

실이 아니겠습니까?

중풍을 잡기 위해선 홧증을 일으키지 않아야 할것이고 습하지 않게 수분대사를

촉진 하고 살아잇는 물 즉,'활수'를 공급해야 되겠죠

아울러 고량진미 즉 기름진  음식을 제한해야 될것입니다  그렇다면 기를 잡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채소를 다량으로 먹는 방법입니다 태양에너지를 한

껏 갖고 있으면서 가공되지 않은 우주의 기를 듬뿍 지니고 있는 채소의 생즙이

야말로 인체의 기를 바로 잡고  그 기를 신선하게 돋우는  생명수가 아닐수 가

없습니다 그리고 홧증을 일으키지  않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육식을 하게

되면 성격을 조급하게 만들고 공격적으로 만들지만 채식을 위주로 하면 성격을

차분하게 만들고 홧증ㅇ르 일으키지 않게 도니다고  하니까 결국 '채소즙 요법'

이 큰 효과를 나타내게 되겠죠

또 습하지 않게 수분대사를 촉진하는 방법도 채소즙 요법에 있다고 하겠습니다

설탕이나 소금을 넣지 않은  채소 생즙은 불필요한  수분을 체내에 축적시키지

않고 배설을 촉진하고 혈중의 과산화지질을 제거함으로써 동맥경화나 고혈압을

방지하여 중풍 치료에 큰 일익을 담당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중풍을 잡으려면 하루에 얼마나 많은 양의 채소즙을 마셔야 할까요?

가장 유효한 양은 하루에 1천내지 15ml가 가장 알맞습니다

일종의 다량 요법인데요 한번에 다 마실 수 없기 때문에 두세번 나누어서 복용

하는 것이 좋고 공복에 복용하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그러나 채소즙을 만들때는 몇가지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첫째는 채소의 조직이 지나치게 파괴되지 않게 해야되고요 즙을 만들고 30분내

에 마시도록 합니다 그이유는 채소 조직이 파괴되거나 공기중에 오래 접촉되면

산화작용을 일으켜서 효과가 떨어지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 채소를 깨끗이 씻는다고 찬물에 오래 담그어 두어도 비타민 C가 파괴되므로

주의해야 됩니다 하여간 중풍으로 예방하는 방법, 그것은  채소요법에 있다고생

각해도 좋습니다

 

94. 의욕이 떨어질 땐 생맥산이 좋아요

 [저는 여러 해 전부터 배가 아파서 고민입니다. 배가 아프니까 힘이 없고 그리

고 의욕도 없고 생기도 없고 모든 게 하기 싫어집니다. 항상 속이  거북하고 트

림이 많이 나오고 뱃속에서 꾸르륵 소리도 나고 아랫배가 쑤시는 것 같고 검은

빛의 설사를 하며 소변도 조금씩 자주 보는데 특히 잠자리에 들게 되면은 5~10

분 간격으로 소변을 봅니다]하는 내용의 편지가 배달되었습니다.

 얼마나 괴롭겠습니까? 배가 아프고 힘이 없으며  의욕이 없고 생기도 없고 모

든 게 하기 싫어집니다. 게다가 트림에다 배어서 꾸르륵 소리가 나는 등 의욕이

상실되어 있는 것도 문제겠습니다만 잠자리에 들게 되면 5~10분 간격으로 소변

을 본다니 정말 충분한 수면도 못 취하고 너무 고생스러운 게 많겠습니다.

 물론 사소한 어떤 증세로 고통을 받는 경우들 참으로 많죠. 그런데  때로 편지

를 보내주신 분들 중에서 제가 소개해  올리기가 굉장히 어려운 경우들도 상당

히 많습니다.

 무척이나 안타까운 증세를 호소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뇌종양으로 판정을 받고 수술을 했는데 네  번이나 수술을 하고 종양은 제거

됐지만 식욕이 감퇴되고 현재는 시력 장애에까지  이르러 눈이 보이지 않을 정

도록 악화됐는데 병워에서는 그냥 기다려 봐라 하고 얘기한다. 본인으로서는 점

점 글도 못 읽고 글도 쓸 수가 없다]는 사연이었습니다.

 증세가 이렇게까지 악화되면 달리 손쓰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배가 아프다 또는 힘이 없다, 의욕도 없다, 생기도 없다,  모든 게 하기

싫다, 소변을 자주 본다 또는 대변도 설사 비슷하게 나온다 등등의 증세에는 도

움이 되는 처방이 동의보감에 있습니다.

 이것은 '생맥산'이라고 하는 처방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이와 같은  증세에 으

레 쓸 수 있는 처방들을 몇 가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첫째 소화기가 굉장히 약할  때는 '삼령백출산'이 좋다고 얘기

했습니다.

 이 처방은 강장작용도 합니다. 건위 소화작용도 합니다. 그리고 설사를 멈추게

하는 지사작용도 잇기 때문에 위와  장이 약하고 또는 간이  좋지 못하고 만성

소모성 질환이 있는 경우에 좋습니다. 그리고 여름철에 특히 좀 차고 냉한 음식

만 먹었다 하면 소화 장애가 생겨  혓배가 불러오르고 배가 부글부글 끓으면서

설사하며 여름을 타는 경우, 체중이 감소되면서 얼굴마저 까맣게 그을리는 그런

경우들, 조금만 움직여도 더위에 숨가쁘고 나른해지고 이것이  심해지면서 때로

는 가슴도 답답해지는 그러한 경우에 좋은 처방이 바로 '삼령백출산'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동의보감에서 '황기건중탕'이라는 것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몸이 약하고 기운이 없으며 더위를  이겨내지 못하고 피곤하여 주체하

지 못할 정도로 많은 땀이  나는 경우, 그러나 조금 날씨가  추워지기만 하면은

손발이 냉해지고 배가 허리나 무릎 같은 데가 찬바람이 술술 막 들어오는 것처

럼 그렇게 또 추위를 못 이겨내는 경우, 그리고 조금만 찬 음식을  먹었다 하면

복통이 굉장히 심해지는 그런 경우에 '황기건중탕'이 잘맞는 처방이 되겠습니다.

 물론 이 처방은 위궤양에도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궤양  환자들에게도 진통작

용과 더불어 궤양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니까 한번 이용해 보십

시오.

 그리고 처음에 소개한 이분처럼 심장이 약해서 더욱 어려운 경우에는 '생맥산'

이 좋습니다.

 식은땀이 납니까? 나른합니까? 숨이 가쁩니까?  갈증도 나고 나른기침이 납니

? 맥은 아주 뚝 떨어지고 의욕도 없습니까? 다시 말해서 입이 마르고 진약이

다 빠진 듯하고 아울러 식은땀도  나며 기침도 좀 나고  숨이 가빠오고 배에서

꾸르륵 소리가 나며 생기도 없고  모든 게 하기 싫으면서  복통까지 있는 겨우

이럴 때에 생맥산이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