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121회 2017.7.23 (일) 61대 가왕전 1라운드 듀엣 대결에서 옥주현(바른생활소녀 영희)는 네 번째 대결 팀으로 나와 김승수(철수야 놀자~ 줄반장 김철수)와 노을의 ‘전부 너’를 불렀다. 학창시절 교과서에 자주 등장했던 추억의 영희와 철수의 이름만으로도 반가웠는데 이들의 대결 결과는 61대38로 옥주현이 승리를 거두고 2라운드에 진출한다.


그리고 121회 (2017.7.30) 2라운드에서 옥주현은 1라운드에서 텐션 환희를 꺾은 레드벨벳 조이(넌 내게 반했어 반다비)와 대결을 펼쳤다. 조이는 SES의 꿈을 모아서 (Just In Love)를 불렀고 옥주현은 보아의 발렌티(Valenti)로 둘 다 SM가수들의 노래를 선택 73대 26으로 옥주현이 승리를 거두고 3라운드에 진출한다.


3라운드에서는 1라운드에서 개그맨 문천식, 2라운드에서 자전거 탄 풍경 김형섭(아버지는 나귀타고 장에 가시고 당나귀)을 누르고 올라온 이소은(과즙미 뿜뿜 과일빙수)이었다. 이소은은 이소라의 처음 느낌 그대로를 선곡했고 옥주현은 박효신의 숨을 선택했다. 결과는 72대 27로 승리를 거두고 가왕전에 진출한다.


61대 가왕전에서 60대 가왕이었던 케이윌(바다의 귀염둥이 아기해마)은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불렀다. 방송전에는 케이윌의 2연승을 예상했지만 막상 경연 결과는 52대 47로 옥주현이 승리를 거두며 61대 가왕으로 등극하게 된다. 그리고 케이윌은 김조한에 이어 바지가왕이 되고 만다.


124회 (2017.8.13) 62대 가왕전에서는 1라운드에서 시크릿 한선화, 2라운드에서 어반자카파 박용인, 3라운드에서 야다 전인혁(워터파크 우수고객 플라밍고)을 누르고 올라온 엔카의 여왕 김연자(노래 안하면 입에 가시돋나 마돈나)였다. 옥주현은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를 불러 56대43으로 승리를 거두며 2연속 가왕에 등극한다. 김조한과 케이윌이 연속 가왕에 실패했는데, 한달만에 2연승에 성공한 것이다.


그리고 오늘 126회 (2017.8.27) 63대 가왕전 대결 상대는 1라운드에서 임상아, 2라운드에서 원투 송호범(몽고반점 사장님 칭기즈칸), 3라운드 적우(보컬전쟁의 여신 아테나)를 누르고 올라온 감성충만 중2병 청개구리왕자였다. 옥주현은 가인의 솔로곡 진실 혹은 대담을 선곡했는데, 보컬은 좋았지만 가면을 쓴 채 가인 같은 섹시함을 표정이나 몸짓으로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보컬만으로는 야릇함 등을 표현할 수 없었고 이게 패착이었다. 결과는 57대42로 청개구리왕자가 승리를 거두며 새로운 가왕이 되고, 옥주현은 3연속 가왕 도전에 실패한다. 


핑클 멤버였던 이효리가 솔로가수로 섹시아이콘으로 성공을 거두고, 성유리는 드라마에서 큰 성공을 거둘때 옥주현은 뮤지컬로 진출해 지금은 자리를 확실히 잡았다. 대표적인 뮤지컬 여배우로 많은 좋은 작품에 출연중이다. 과거 약간의 논란도 있었고, 2011년 나가수1에 출연당시 마음 고생도 있었지만, 다 극복해냈다.더구나 그때는 어린 아가씨였다는 점을 감안해 본다면 옥주현은 의지가 참 강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그리고 옥주현도 이제는 중년의 나이로 접어들려한다.  복면가왕에서 가면을 벗은 옥주현은 우리가 봐왔던 옥주현에서 조금 더 나이를 먹었다는게 보였다. 나이를 먹어가는 만큼 옥주현에서는 깊은 감성과 성숙함이 느껴진다. 핑클 때의 어린 소녀가 아니다. 뒤늦게 사춘기와 성장통을 보냈다고 할까. 아주 어렸을때의 옥주현에서 중년의 옥주현은 어떻게 달라졌고, 그리고 더 나이를 먹어가면서 어떻게 또 변해갈지 옥주현을 관심있게 지켜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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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더불어 사는 세상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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