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작성하기 업종별 28탄 - 경영/재무/회계/신입

1) 성장과정

자식들의 교육을 모든 일에 우선하는 것으로 여기셨던 부모님은 둔 덕분에 넉넉하지 않은 살림이지만,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유치원만 2년 반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초등학교에 입학해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고, 원만하게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바탕은 곧 제 자신에 대한 자신감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초등학교 5학년 때 서울로 전학을 왔을 때 처음에는 촌놈 소리를 들으면서 놀림을 받으면서 어려운 시기를 겪기도 했지만, 한 학기가 지나면서부터 부반장에 뽑히기도 하면서 빠르게 서울에서의 생활에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다닌 교회생활은 자칫 엉뚱한 곳으로 흐르기 쉬운 사춘기 시절에 저를 잘 붙들어 주었으며, 인성이나 감성적인 부분에 있어서 많은 영향을 끼쳐서 길지 않은 제 삶의 일부분이 모나지 않고 능동적으로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 성격

"뜨거운 불길 속의 카스테라"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쉽게 외강내유라고 합니다.

먼저, 주어진 과업에 대해서는 열정적으로 임합니다. 책임감이 강해서 주어진 일은 철저하게 처리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그 일에 대해서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면 너무 속상하고 화도 납니다. 그래서 다음에 똑같은 일이 주어지면 만족할 수 있도록 많은 생각을 하곤 합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는 즐겁고 웃는 낯으로 대합니다. 주변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데서 가끔씩 쾌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생일이나 기념일을 잘 챙기는 편이고, 상대의 마음을 꼼꼼하게 살피는 편입니다. 말로 할 수 없는 이야기들을 메일이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서 표현하여 쓸데없는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3) 동아리활동

○○선교회라는 동아리를 대학 1학년 때부터 했습니다. 단순한 동아리라고 하기에는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였습니다. 덕분에 그곳에서 남들보다 넓은 규모의 리더쉽을 경험하였고, 가진 재능을 펼칠 수 있었습니다. 입대하기 전에는 동기장을 했었고, 제대한 후에는 총무를 거쳐서 회장을 하였으며, 졸업할 때까지 리더를 하였습니다. 20○○년 겨울에 있었던 수양회에서는 기획부장을 맡기도 하였습니다. 당시 250여명이 참여하는 수양회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기도 하였고, 이것은 대학시절 아주 소중한 자산이기도 합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얻은 것이 있다면, 넓은 시야와 사랑할 줄 아는 마음입니다. 총무나 회장 기획부장과 같은 일을 통해서 전체를 생각할 수 있는 시야를 가질 수 있었고, 리더 생활을 통해서 어린 후배들에게 진심 어린 충고도 할 줄 알고, 칭찬과 격려의 힘이 어떤 것인지도 깊이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4) 포부

경영학을 전공하겠다는 생각은 중학교 때부터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경영학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했고, 그저 먹고 사는데 문제가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뿐이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진학을 앞두고 아버지께서는 공무원이나 변호사 등 기타 다른 것들을 권하셨지만 기어이 지원대학 모두 경영학과로 지원하게 된 것은 적성이외에도 최소한 어떤 기업체를 세우진 못하더라도, 기업의 힘을 직접 몸으로 느끼고 싶다는 작은 소망 때문이었습니다. 초라한 내 모습에 비해 너무 거대한 것은 아닌가 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지금부터가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5) 지원동기

먼저 귀사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너무나 기쁘고 감사 드립니다.

경영학을 공부하면서 경영학에도 다른 많은 분야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고, 그 중에서도 기업을 외부로 알리는 지표가 되는 회계나 재무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회에 나오면 이러한 방면에서 일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또한, 업계에서 급부상한 뒤 기반을 다지고 있는 내실 있는 기업인 귀사의 채용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귀사와 함께 할 수 있다면 남은 인생을 걸어도 좋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실무와 이론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잘해낼 자신이 있으며, 그 차이를 직접 경험해보고 배워서 제것으로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속이 꽉 들어 찬 인재는 아니지만, 배울 것이 많기에 무한한 가능성을 지녔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귀사를 통해 그 가능성을 발휘해보고 싶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