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서바이벌 TOP 밴드 동영상 13탄 8강 전 2라운드! 최종 4강진출 밴드는?
KBS2 밴드 서바이벌 TOP 밴드 동영상 모음/정리 ⑬
아마추어 밴드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2011년 6월4일 시작된 KBS2 밴드 서바이벌 TOP 밴드, 매니아를 형성하며 벌써부터 시즌2를 강력히 희망하는 탑밴드 참가자들의 공연 영상을 정리해 드립니다.
[방송 동영상 모음 13탄] 8강전
생방송 8강 토너먼트 2라운드 번째!! (2011년 10월 1일 방송)
방송: KBS2 토요일 밤 10시 MC: 아나운서 이지애
심사위원: 송홍섭 (사랑과 평화), 김종진 전태관 (봄여름가을겨울), 유영석 (작곡가), 김종서
코치: 김도균(백두산), 신대철(시나위), 정원영, 신해철, 남궁연, 체리필터, 노브레인, 한상원
[8강 진출팀]
김도균 ☞ 제이파워, 신대철 ☞ 게이트플라워즈, 정원영 ☞ 톡식, 남궁연 ☞ POE, 체리필터 ☞ 2STAY, 노브레인 ☞ 아이씨사이다, 한상원 ☞ WMA, 라떼라떼
시청자들의 문자투표, 심사위원의 점수로 판가름 나는 생방송 8강전
과연 어떤 밴드가 4강에 진출하고 탈락을 하게 될까!?
대결 미션은 “명곡의 재탄생! 전설을 노래하라!”
8강 토너먼트 2라운드 대결: 2STAY vs 톡식, 제이파워 vs 라떼라떼
[다음 tv팟 동영상] 8강 첫번째 대결
-원하는 장면을 선택하면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경연 노래 및 순서]
톡식 – Shock (김창훈)
2STAY – 불티 (전영록)
라떼라떼 - Conga(Gloria Estefan & Miami sound machine)
제이파워 - We Are The Champions(Queen)
특별공연 피아 Yes you are
[과정 및 결과 4강 진출 팀]
1. 2STAY vs 톡식
"톡식이 천재 밴드라면, 2STAY는 노력 형”- 김종진
첫 대결 톡식 – Shock, 2STAY – 불티 (전영록)
첫 번째 대결, 첫 무대에 오른 2인조 밴드 톡식, 블랙 수트 화려한 메이크업으로 관객의 이목을 집중시킨 톡식. 침울하면서 잔잔한 키보드로 곡 도입부를 연 톡식은 중반부터 조금씩 강렬학 사운드를 들려주며 관중들을 흥분시키기 시작하는데. (영상 참조)
김종진 심사위원 " 천재들의 무대였다. 기성음악을 비판 했다. 볼 때마다 양파껍질을 벗기는 듯한 새로운 모습을 보는 듯. 내가 기성음악가라는 사실이 부끄러울 정도다" 극찬 85점을 줬다.
송원섭 심사위원 "목소리에 적용한 이펙트가 별로였다. 좀 더 심사숙고 했어야 했다"고 지적 하지만, 95점이라는 높은 점수
유영석 92점, 김종서 90점.
톡식에 이어 무대에 오른 2STAY는 전영록의 '불티'를 선곡해 강한 사운드로 관중들의 분위기를 띄웠다. 흥겨웠지만 보컬이 약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오히려 사운드가 더 강렬하고 좋았다. 연주에 노래가 묻혔다고 할까.
심사위원 김종서 "많은 시도를 했지만 맛이 없는 반찬을 먹은 것 같다. 개개인의 소리를 내는데 너무 급급했던 것"이라고 비평 점수는 70점.
유영석 심사위원은 "기타가 좋았다. 80~90년대 헤비메탈 기타 소리였다. 하지만 보컬의 호흡 조절이 안돼 한 부분 놓쳤고 연주가 조금 평범했다. 변화를 주었지만 세련되기보단 억지스러웠다" 85점
송홍섭 "개성이 약했고 초반 보컬 음정이 불안했다. 마지막 부분에 자연스럽지 못한 퍼포먼스에 감점을 줬다"며 67점 최하 점수.
봄여름가을겨울 "톡식이 천재라면 2STAY는 노력형의 끝을 보여주는 기가 막힌 밴드다. 저런 밴드는 돈이 들어갈게 없다. 만약 투자자라면 전적으로 투자할 의향이 있다. 하지만 보컬이 힘들었던 것 같다. 리듬이 변할 때마다 기타가 탄탄히 받아주지 못했다. 음정이 틀렸다고 해서 돌을 던지진 않을거다"며 80점을 줬다.
심사들의 공통된 의견은 역시 보컬이 약했다.
결국 시청자투표까지 합산한 총점은 706점 대 332점으로 톡식의 압도적인 승리
2. 제이파워 vs 라떼라떼
라떼라떼 – 콩가 Conga, 제이파워 - We Are The Champions(Queen)
"챔피언이 될 자신이 있다" – 공연 후 제이파워
‘콩가’를 선곡한 라틴밴드 라떼라떼. ‘젬베’의 소리에 맞춘 삼바 리듬에 관중들 모두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특히 라떼라떼 여성보컬은 처음부터 끝까지 여유로운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모든 연주자를 하나로 이끌어냈다.
한상원 "자신있다"고 소감했다.
라떼라떼 "재미있게 해서 자신있고 후회없다"고 말했다.
심사위원 봄여름가을겨울 "성장형의 모델이라서 마음에 든다. 라틴 음악 특유의 경쾌함을 잘 살렸고 앞부분에 월드뮤직 부분이 우리 국악과 비슷한 부분이 있어 좋았다" 90점.
송홍섭 "라틴 음악이란 특정 장르 안에서 개성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데 개성이 안 보인다" 66점의 낮은 점수.
유영석 "원래 원곡이 워낙 탄탄한 리듬을 갖고 있다. 어려운 곡을 짧은 시간에 해냈다. 하지만 중간에 아슬아슬한 부분이 몇 군데 있었다. 그래서인지 다른 때보단 떨어졌다" 88점.
김종서 "이런 곡은 잘해야 본전이다. 도전했다는 것 자체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 비트면에서 아쉬운 면이 있지만 무대에서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다음 무대도 기대가 된다. 진화하고 있다"며 92점 최고 점수.
라떼라떼 심사위원 점수로 336점을 기록
뒤이어 공연을 펼친 제이파워
제이파워 Qeen의 'We Are The Champions'를 편곡, 화려한 애드리브가 돋보였던 무대. 특히 선이 굵은 느낌을 받았다. 절도도 있어 강한 여운이 있던 공연.
심사위원 김종서 "보컬이 없어도 스토리텔링이 됐지만 리듬패턴이 복잡. 볼거리는 많았지만 단순했으면 무게가 더 있었을 듯 하다" 90점.
유영석 "연주실력만 따지면 으뜸. 기존 앨범 곡들을 전혀 다른 색깔로 만든다. 그런데 전체적인 사운드 밸런스가 맞지 않았다. 그 동안 빈틈없는 사운드를 만들었는데 아쉽다"면서도 90점.
송홍섭 "오늘 연주가 가장 개성이 없었다. 인트로 연주할 때 ‘코드 보이싱’이 문제였고 키보드 소리를 공장에서 만든 소리를 그대로 쓰는 느낌이었다. 자기화하지 못해서 거슬렸다"고 혹평 65점.
봄여름가을겨울은 "곡 자체가 결승에서 꼽아야 하는 곡이었다. 보컬이 없기 때문에 원곡을 충분히 살려야 빛이 나는데 오늘은 그러지 못했다. 하지만 연주는 뛰어났다. 여유가 없었다. 그래서 나중엔 피곤했다. 키보드 연주자의 음색이 로맨틱하지만 야성이 없다"며 75점.
결과-제이파워는 심사위원 점수로 320점을 기록하며 336점을 기록한 라떼라떼에 뒤졌지만 시청자투표 합산 총점은 465점 대 590점으로 라떼라떼를 역전 4강진출.
[결과] 톡시, 제이파워 4강진출 확정!!!
최종 4강진출팀 게이트플라워즈(신대철), POE(남궁연), 톡식(정원영), 제이파워(김도균)
*아쉬웠던 것은 문자투표 마감을 앞두고 특별 공연을 위해 출연한 밴드 피아(Pia)가 'Yes you are'를 불렀는데, 연주가 하이라이트로 갈 무렵 몇 초동안 화면이 정지하는 방송사고가 발생했고 이후 피아(Pia)의 노래가 끝날 때까지 소리가 계속 작아져 흥을 깨버린점을 지적하고 싶다. 음악프로에서 음향사고는 치명적임을 제작진은 명심할 필요가 있다.
다음 주 결승 진출 2팀을 가리는 4강전이 시작됩니다.
본방사수!
KBS2 밴드 서바이벌 TOP 밴드
매주 KBS2 토요일 밤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