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를 누르고 2라운드에 올라온 웃는 얼굴에 수박씨는 서지원의 내 눈물모아를 불렀다. 1라운드에서 여린 감성으로 아이돌일 것이라는 예상은 했었는데, 부드러운 미성에 감성을 담아 노래를 이어가는데 아이돌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봤다. 경연 결과는 7표차이로 고추아가씨가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수박씨는 3라운드에서 나얼의 바람기억을 부를 예정이었다는데 아쉬운 마음에 노래를 불러 봤다. 원곡보다 2키를 올려 불렀는데 정말 좋았다. 그리고 가면을 벗은 수박씨의 정체는 노을의 강균성이었다. 지난 첫회에 나왔었는데, 그때도 몰랐고 지금도 몰랐다!!! 분명 한 번 더 나올게 뻔한 강균성, 다음에는 반드시 가왕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제목] 웃는 얼굴에 수박씨 (강균성) -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