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는 1988년 여성 록 밴드 이브(Eve)의 기타리스트로 데뷔를 했었다. 4년 후 1992년 SBS 신세대 가요제에서 자신이 작사한 《사라지는 모습들》이라는 팝 발라드 곡으로 은상을 수상하여 솔로 가수로 첫 데뷔하고 같은 해 KBS 드라마 《사랑을 위하여》 OST 《사랑은 힘겨움으로》을 불렀고 3년 후 1995년 혼성 댄스 팝 음악 그룹 큐브(CUBE)의 리드 보컬로 앨범을 발표하지만 곧 탈퇴하고 이듬해 1996년 데뷔 앨범 1집 Cherish를 발표하고 솔로가수로 공식 데뷔한다. 이 앨범에 〈헤어지는 기회〉라는 댄스 팝 곡을 다시 발표하여 가라오케와 클럽가에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종종 방송에 출연하는 등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큐브 또한 같은 노래로 음반활동을 시작하였고 그해 저작권을 둘러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