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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먹으면 약이 되는 음식 - 혈뇨가 보입니가? 차전초를 쓰세요

올드코난 2010. 7. 2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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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혈뇨가 보입니가? 차전초를 쓰세요

 
혹시 아침미다 소변을 보면서 색깔을 확인해 보시는 분들 계십니까?

건강에 좋다면 이것저것 해 보시는것도 좋지만 다음에 말씀드리는것도 한번 체

크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선 아침에 소변을 보실 때 소변의 색을  확인해 보십시오 그리고 아침에 대

변을 보실 때 대변의 색이나  형태도 꼭 확인해 보십시오  또 아침에 칫솔질을

하시기 전에 혀를 살펴보십시오 혀에 있는  설태가 건강을 알아보는 하나의 큰

거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소변이 어느 때는 붉고 어느 때는 굉장히 희고 하는 경우를 본인 스스로 알

때가 많겠죠! 피곤하시면 소변이 농축되어 소변색이 붉거나 누렇게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겠죠 이것은 모두가 열에 속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소변에는 여러 색깔이 있지만 붉운색을 띠는 것은 대개 열 때

문이고 너무 흰것,너무 맑은것,비중이 굉장히 얕은  것은 아래쪽의 기가 약해서

생기는 것이다 즉'기허'한 증세라고  얘기,했습니다 따라서 하나는  열을 내려야

될 것이고  하나는 허 냉한 것을 도와주거나 기허한  것을 보충해 주어야 된다

는 얘기가 되겠죠

 아울러서 '혈림'이라고 하는 것은 소변은 나오지  않고 가끔 피가 나오고 너무

아파서 쩔쩔 매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혈뇨'라고 하는  것은 소변속에 피가

섞여 나오것이지만 통증은 없을수가 있습니다 혈뇨와 혈림은 구분이 된다는 얘

기입니다. 따라서 소변 속에 피가 섞여 나오는데 아프지 않은 것은 혈뇨라고 하

고 소변이 잘나오지도 않으면서 피가 나고  너무 아파서 쩔쩔매는 경우는 혈림

입니다.

 이것은 한방적인 분류입니다 양방에서는 육안으로 보이는  혈뇨냐, 현미경으로

만 보이는 혈뇨냐를 구분합니다

육안으로 보일 정도로 벌겋게 피가 섞여서 나올 때는 방광에 이상이 있는 것입

니다. 그러나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현미경으로 검사를 했을 때  알수 있는

경우는 신장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그러면 다음에는 어느 때부터 피가 소변에  섞여 나오는가를 보십시오 소변을

보는 처음부터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방광 경부 이하에서  생긴 질병에 의한

출혈 때문입니다 반대로 소변을  보는데 제일 끝마무리에  피가 나오는 경우는

방광 경부 이상에서 출혈이 오는 것입니다  그리고 소변을  볼 때 처음부터 끝

까지 피가 섞여져 나오는 경우는 방광 이상 부위,즉 신장과 관계가 깊을  수 있

습니다. 또 요로 염증에 의한 경우는 냉증을 수반하게 되고  신장염의 경우에는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증을 겸하게 되고  결석이나 종양에 의한 혈뇨는 엄청난

고통을 수반하게 됩니다

 물론 뚜력한 원인을 발견할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혈뇨가 그치지 않고 계속되

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특발성 혈뇨증이 라고합니다 대부분은 병

이 아니기가 쉬운데 원인도 모르고 여하간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이 특발성

혈뇨증을 앓고 있는 분들이 예상외로 많습니다

이럴 때는 어떻게 할 것인가? 동의보감에서는  이럴 때 [차전초라는 것이 매우

좋다]하였습니다 차전초는 질경이풀입니다 질경이  풀이라고 하는 것은 마차가

다니는 길에서도 그냔 짓밟혀도 살 정도로 매우 질기다고 하는 풀입니다

[ 이 차전초를 즙을 짜서 복용하시면 특발성 혈뇨증에 매우 좋습니다  만약 생

즙을 짜기가 쉽지 않을 때는 차전초라고 해서 말린 것이 있는데 그 씨 말린 것

을 함께 달여서 마시거나 가루를내서 마셔도 효과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 다음[백모근이라고 하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백모근이라고 하는

것은 저 시골학교에서는 애들도 다 압니다  아이들이 코피를 얼마나 잘 터뜨립

니까?

어린아이들이 코피를 툭 터트리면 선생님이 "! 반장 밖에 나가서 논둑에서 삐

삐꽃 뜯어와" 그럽니다 그래서 그것을 톡톡 찧어서 먹이면 당장 지혈이 됩니다

그 정도로 삐삐꽃의 지혈작용이 대단한데 이 삐삐꽃이 바로 백모근입니다

이것은 피를 입으로 토하는 경우,  코피를 터트리는 경우 대 소변에  피가 묻어

나오는 경우 등 어느 경우든 대단히 좋습니다

그 다음에 좋은 것이 호박입니다 이 호박이라고 하는 것은 호박꽃이 피는 호박

이 아니고 우리 마고자 단추 만드는 호박  있죠? 그것을 얘기합니다 이것도 혈

림이나 혈뇨에 매우 좋은데 신장결석이나 방광석으로  피가 섞여져 나올 때 이

것을 가루내어 한번에 8g씩 파 흰 뿌리 끓인 물로  복용하시면 매우 효험이 있

습니다 이 호박 이라고 하는 것은 지질 대사에 단풍나무나 소나무의 수지가 땅

속에 묻혀서 수소, 산소,탄소 따위와 화합하여  돌처럼 굳어진 화합물을 말합니

 

92. 감기에는 자소엽이 어때요?

 동의보감에 의하면 [오전은 음양으로 따질 때  양의 범주에 들기 때문에 마땅

히 땀을 내야 할 것이지만,  오후는 음양으로 나눌 때 음에  해당되는 시간이기

때문에 땀을 내지 않아야 된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니까 사우나를 즐겨하시는

분들 아무 때나 땀을 내기보다는 오전 오후 어느 시간대가 좋은가를 알아 두는

게 좋습니다.

 동의보감대로 얘기한다면 오전에는 양에 속하기 때문에  마땅히 땀을 내야 하

고 오후에는 음에 속하기 때문에 땀을 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면 되

겠습니다. 동의보감에 의하면 만약에 새벽이나  밤을 가리지 않고 매우  급하게

땀을 내야 할 경우에는 이불을 두껍게 하고 불을 피운 뒤 약을 먹고 천천히 땀

을 내 손과 발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였습니다.

 땀을 낼 때는 손과 발부터  따뜻하게 해 땀으로 촉촉히  젖을 정도로 한 시간

가량 하는 것이 좋고 너무 지나치게 땀을 흐르게 해서는 안되며, 약을 지나치게

많이 먹을 필요도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땀을 내는 것이 좋지만  많이 안

되고, 약도 마찬가지로 지나치게 쓸 필요는 없다는 얘기입니다.

 우리는 기흐룰 6가지 종류로 나누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바람이 있는 기후,

주 찬 기후, 더운 기후, 그리고 건조한 기후, 습기가 많은 기후 등입니다. 이 기

후들이 이상 상태를 나타낼 때 질병이 발생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이 6가지

병인을 우리는 '6'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외부에서 침입하여 체표 부근에 병을 일으키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것은 바람기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풍기를

'백병지장'이다, 즉 백병의 으뜸이다 라고 하여 모든 병의 가장  큰 원인이 풍기

에 있다고 해왔던 것입니다.

 이렇게 풍에 의해서 야기되는 질병이 광범위하게 많은데,   바람이라는 것은

무수하게 움직입니다. 쉴 사이 없이 변화를 많이 합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바람

기라고 하는 것은 '선행이 삭변한다' 했습니다.  , 너무너무 빨리 움직이고 변

화가 무쌍하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바람기에서 온 병이야말로 오늘 내일 다르

, 순간순간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그 중에서도  그 표증이 상당히 열한 경

우에는 땀이 없는 것이 특징이며, 표가 허한 나머지 열이 있을 때는  땀이 줄줄

흐르는 것이 특징인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을 잘 가늠을 하고 대처를 해야 하겠

습니다.

 우리는 감기를 '풍한'에 의한 것이냐, '풍열'에 희란 것이냐 가르게 되는데 여기

에는 민간약 몇 가지 중에서도 자소엽이라는 것이 상당히 좋다고 하였습니다.

 깻잎처럼 생긴 이 자소엽은 오랫동안 땀을 내지  않고 그대로 묶여 있어 오한

이 생기고 온몸이 들쑤시게 되고  콧물이 흐르게 되고 번갈이  생길 때 도움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자소엽을 차조기잎이라고도 하는데 이것을 한 줌 달

여서 마시고 땀을 내 보십시오. 웬만한 감기쯤은 잘 풀어집니다.

 어린아이들 목구멍 아프면서 누렇고 끈끈한 가래가  많이 나와가지고 매우 고

생하는 경우가 있죠. 또 알레르기성 비염처럼 코가 막히고 콧물이  흐르거나 재

채기가 심하며 희고 묽은 가래를 아침마다 뱉는 분들이 굉장히 많죠. 이런 경우

에 이것저것 약을 쓸 필요가 없이  자소엽, 즉 차조기잎 한 줌 가지면  아주 잘

치료가 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이 차조기잎을 달여 마시고 땀을  내는 경우 이외에도 만약의

경우 열이 너무 심할 때는 댓잎 한 줌 끓여서 먹으면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였

습니다. 댓잎이라고 하는 것은 대나무잎을 말하는 거죠.

 아스피린 먹고 땀 내면서 열을 내리게 하고  싶은데 소화기가 나빠서 약을 먹

을 수 없는 경우, 약효가 좋은 건 아는데 어린아이들에게 함부로 줄 수 없는 경

, 이럴 때 댓잎 20g 정도 끓인 것을 천천히 식혀서 하루종일 여러 차례  먹이

면 놀라울 정도로 열이 빨리 내리는 것을 경험하시게 될 겁니다.

 그 외 감기 중에서서도 끈적끈적한 가래가 끓어 목에 딱 달라 붙어 나오질 않

, 그러다 보니 그것을 배출하려고 기침을 자꾸 하게 되는  경우에는 귤껍질을

끓여 마시면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귤껍질이라고 하는 것은 이렇게  가래를 내

리게 하거나 기침을 내리게 하는 경우 외에 소화기 계통이 굉장히 약한데 감기

가 왔을 때 지장없이 쓸 수 있어 상당히 도움이 되니 이용을 하도록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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