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나는가수다

김영희PD 귀양 같은 해외연수 왜? 나는가수다 최악의 안티 MB씨!

올드코난 2011. 4. 7. 06:41
반응형

 

늙은코난 – TV, 방송연예, 스타, 영화 리뷰

MBC 우리들의 일밤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결방 중…) 리뷰

출연가수: 이소라(MC ), 김건모, 윤도현, 박정현, 백지영, 김범수, 정엽

매니저&개그맨: 박명수, 이병진, 지상렬, 김제동, 김태현, 김신영, 박휘순,


토사구팽 당하더니 결국 귀양살이까지 파란만장한 김영희 PD

나는가수다 최악의 안티는 MBCMB씨로 만든 바로 그분.
김영희PD 해외연수? 귀양 보내는 MB씨! 그 이유를 생각해 보면...

 

[참고 : 나는가수다 김영희 PD를 보면서 생각나는 사자성어들]

 

好事多魔(호사다마) 勸力濫用(권력남용) 自繩自縛(자승자박) 風前燈火(풍전등화)

一罰百戒(일벌백계) 兎死狗烹(토사구팽) 泣斬馬謖(읍참마속) 遠地有配(원지유배)

興盡悲來(흥진비래) 萬端愁心(만단수심) 一場春夢(일장춘몽) 波瀾萬丈(파란만장)

 

나는가수다 연출에서 물러난 김영희PD 2,3달 정도 해외연수를 고려한다고 합니다.

남미, 알래스카, 아프리카 등을 생각한다고 하는데 아직 목적지가 결정된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이게 누구의 뜻인가 하는 점일 겁니다.

MBC사측에서 김영희PD와 몇 차례 만남을 가졌었고 이 자리에서 김재철 사장이 권유를 했다고 합니다.

 

말이 권유지 사장이 가란다면 가야죠.

싫으면 사표를 써야 하는 게 직장입니다.

PD수첩도 망가뜨린 MB맨 김재철 씨가 김영희 피디 한 사람쯤이야.

 

근데 왜 이 시점에서 하필 김영희 PD를 멀리 보내버리려 할까요?

 

여론이 나는가수다, 김건모, 김영희PD에게 우호적으로 변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김영희 피디 사퇴에 대한 명분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 김영희 PD를 단칼에 잘라버린 사람이 바로 김재철 사장입니다.

김영희 피디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은 김재철 사장 입장에서는 엄청난 부담입니다.

 

차라리 계속해서 나는가수다 문제로 여론이 시끄러웠다면 오히려 김영희 피디는 유배성 해외연수를 갈 이유가 없었습니다.

칭찬까지는 안 되도 왜 짤랐냐는 비난을 면했을 겁니다.


근데 비난 여론이 호의적으로 급변하면서 김재철 사장은 난감한 처지에 놓였고 김영희 피디를 가급적이면 멀리 보내 사람들의 관심을 끄게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김영희 PD는 사회적 지위와 명성이 있는 사람입니다.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일밤)을 성공시킨 1등 공신이기도 하고 MBC PD협회장,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회장 등 대외적으로도 확실한 기반이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그를 나는가수다에서 재도전 허용으로 비난을 받았다는 근거로 하차를 시켜버렸습니다. 시청자를 기만한 점이 있지만 짤릴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사퇴 시키기 보다는 경고만으로도 충분한 일이었습니다.

과한 처벌이었습니다.

 

그래서 여론이 김영희 피디 편으로 기울자 김재철 사장 자신이 역풍을 맞을까 두려워 서둘러 김영희 피디를 해외로 보내려 하는 것입니다.

몇 년간의 침체기를 겪던 일밤을 나는가수다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반을 닦은 김영희 피디를 兎死狗烹(토사구팽) 하더니 이제는 아예 멀리 귀양을 보내려 합니다.


이건 뭐 조선시대도 아니고.
..

김재철 사장님 도가 지나치십니다.

김영희 피디를 멀리 내치면 당신에 대한 비난이 멈출 것 같죠?

더 욕 먹습니다.”

 

나는가수다 3회 비난이 4 165분 무대로 충분히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그것이 바로 방송의 묘미이고 흥행공식이기도 합니다.

칭찬과 비난 모두가 다 시청자들의 애정이고 관심의 표현입니다.

안티도 팬입니다.

무서운 것은 무플 즉 시청자들의 외면입니다.

 

방송을 모르는 아니 우습게 아는 김재철 씨가 그것을 어찌 알겠습니끼?

방송과 시청자의 마음에 대해 쥐뿔도 모르는 사람이 방송사 사장을 하고 있으니 참.

한때 마봉춘으로 사랑을 받던 MBC  엠비씨로 만든 김재철 사장이 나는가수다최대안티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