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0대 복면가왕에서는 절대 예측하지 못했던 가수들이 많았다. 그 중 한명이 바로 바다의 왕자 손동운이었다. 1라운드에서 알렉스(공중부양 열기구)를 누르고 2라운드에 진출해 김승미(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오비이락)와 겨룬 손동운은 51대 48 단 3표차이로 패했다. 이때 부른 노래가 바로 이 노래 조규만의 다 줄 거야(혹은 다 줄거야).
1회부터 연예인 판정된 활동을 했던 손동운이 설마 무대 위에 설 줄이야 누가 짐작이나 했을까.
그러고 보면 산들이 있기는 하다. 추석특집 편에서 판정단이었던 산들이 복면가왕이 정규편성이되고 1대 가왕전에 출연을 해 결승까지 갔다. 당시 루나(황금락카)에 패해 가왕이 되지는 못했지만, 좋은 무대를 보여주었는데, 손동운이 제2의 산들을 꿈꾼게 분명하다.
가왕을 목표로 스케줄까지 조종했다는 손동운의 객기가 귀엽다.
근데 소속사에서도 동운이가 가왕이 될 것으로 예상조차하지 않았다. 다음주부터는 패널(연예인판정단)으로 이미 스케줄이 잡혀있던 것. 어느덧 동운이도 데뷔 7년차 가수다. 지금까지 동운의 보컬로서 평가를 받을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제 동운이도 가수라는 사실을 알렸다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고 생각해 본다.
그럼 동운이는 다음주 판정단으로 다시 보자.
[제목] 나는야 바다의 왕자 (비스트 손동운) - 다 줄꺼야 (원곡가수 조규만) [가수] 손동운(Son,Dong-Woon) *비스트 멤버 [장르] K-Pop [제작] 작사/작곡 조규만; 편곡 팻뮤직 [앨범] 복면가왕 20회 (2015.8.16. MBC)
[Music Video/Audio]
☞ 동영상 출처 imbc.com* 광고후 노래 나옵니다.
노래가 마음에 드시면 SNS (트위터, 페이스북)로 널리 널리 알려 주세요 
글의 오타, 하고픈 말, 그 외 동영상 등이 재생이 안되는 문제가 발견 되면 본문 하단에 댓글로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