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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남편 지상욱 새누리당 공천받다. 마누라덕으로 끝나지 않기를

올드코난 2016. 3. 2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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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코난 짧은 한줄평 시작합니다. 심은하 남편으로 유명한 지상욱 교수가 새누리당에서 드디어 공천을 받았습니다. 경선 상대는 전 청와대 대변인 김행이었습니다. 



잠시 지상욱에 대해 정리해 보면 자유선진당 대변인을 하다 2010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했고 이후 탈당 2012년 박근혜 후보지지 선언과 함께 새누리당에 입당을 했습니다. 2015년 서울 중구 새누리당 당원협의회 조직위원장으로 선정되었는데, 이를 발판으로 드디어 새누리당에서 서울 중구성동 지역구 공천을 때냈습니다. 

정치판에 꽤 오래있었는데, 여태 단 한번도 당선된 적이 없는 지상욱은 도쿄대에서 건축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엘리트이기도 합니다. 



스펙도 좋고 심은하라는 당대의 여인을 부인으로 두었는데 여태 국회의원을 포함해 어떤 선출직도 맡지 못한 이유는 분명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서울시장 선거당시 호기심에 지상욱의 연설을 들어 봤는데, 정치인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몇 년동안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라고 생각은 해 보지만, 그래도 이번만은 제발 분명한 정치 철학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지상욱에 대해 이렇게 한줄써봅니다.

“심은하 남편 지상욱 새누리당 공천받다. 마누라덕으로 끝나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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