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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에게 국민도 속았고, 원조친박도 속았다

올드코난 2016. 3. 1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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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코난의 짧은 한줄 써봅니니다. 과거 8년전인 2008년 18대 국회의원 선거당시 이명박 대통령은 친박들을 대거 공천에서 탈락시킵니다. 새누리당의 최초 공천학살이었습니다.


 그때 박근혜 당시 의원은 이렇게 말합니다. “‘국민도 속고, 나도 속았다” 



이 말을 모르는 사람들은 없을 겁니다. 이때 공천에서 탈락한 자들이 모여 친박연대를 구성 당선에 성공하면서 이명박의 공천학살은 사실상 실패하고 맙니다. 


이제 시간이 흘러 박근혜 대통령은 친이를 내칩니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자신의 당선에 공로가 있는 원조 친박들까지 내 몰고 있습니다. 



이들 원조 친박들을 동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오로지 자신에 대한 충성심만으로 공천을 일삼는 박근혜와 진박(친박)들의 행태가 괘씸하고 이들이야말로 의회민주주의를 부정하는 반민주주의 세력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이에 대해 한줄평은 이렇게 씁니다.

“박근혜 대통령에게 국민도 속았고, 원조친박도 속았다. 그네를 믿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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