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JTBC뉴스룸에 2차가 줄어든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이 기사는 예비창업자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이다. 기사와 필자 주변 상황을 토대로 정리해 본다. (기사 및 캡쳐사진 JTBC뉴스룸- 취재기자 이정엽 기자)
불경기 2차 술자리가 줄고 있다, 어려워진 서민경제 음식점을 포함한 예비 창업자들은 당장의 창업은 피해라! (경기가 풀릴때까지 기다리는게 최선이다.)
JTBC뉴스룸 이정엽 기자의 취재결과 술과 안주를 파는 주점업의 서비스업 생산 지수는 지난 2월 73.0으로 나타났는데, 지수가 100 아래면 장사가 안 된다는 뜻이다. 2000년 통계 조사를 시작한 이후 16년 이래 최저치로 떨어진 반면 가정에서의 주류 소비는 작년 월평균 1만2109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이정엽 기자의 취재한 그대로 경기가 좋지 않아 밖에서 술을 마시는 대신 집에서 마시거나 1차에서 끝낸다는 뜻이다. 이 뿐이 아니다. 2차와 연관된 주점업도 힘들지만 일반 음식점의 서비스업 생산 지수가 84.3으로 5년 만에 가장 낮았다고 조사가 되었다. 서민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필자의 동네 상황을 잠시 보면, 어느덧 10년이 된 지금의 동네를 살면서 주변 상가들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을 체감한다. 가게주인이 최근 몇 년새 수시로 바뀌고 있고, 야간에 영업을 하는 호프집이나 음식점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특히, 창업자들이 가장 손쉽게 생각하는 통닭, 피자, 혹은 삼겹살 집등 대부분 익숙한 이런 먹거리 장사에 도전하면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는 반면, 손님은 갈수록 줄어 들고 있다.
지금 상황은 대기업은 돈이 남아 돌고 서민경제는 최악이다.
이런 현실에서 예비 창업자들에게 충고하자면, 당분간은 창업을 하지 않는게 최선이라는 것이다.
필자의 선후배들 중에서 최근 몇 년새 창업을해 현상 유지를 하는 사람은 단 3명뿐이다. 그나마 한사람은 조금 이득을 보는 것 같지만, 나머지 두 사람은 폐업직전이다. 그래도 이들은 나은 편이다. 신용불량자가 되어 버린 사람도 몇 명있는데, 필자가 돈을 빌려줘서 돌려받지 못하는 사람도 몇 있다.
모름지기 창업은 시간과 돈의 여유도 중요하겠지만, 당장의 경기 상황을 예의 주시하는게 가장 중요하다.
특히, 실업자로 노는게 싫어서 사업한다는 사람들처럼 어리석은 사람도 없다. 그보다는 등산으로 소일하는게 더 나을 수도있다.
지금은 창업 보다는 차라리 일용직이라고 급여를 받는 일을 하면서 때를 기다리는게 최선이다. 창업을 꿈꾸는 사람은 창업을 하려는 분야에 더 많이 배우고 종업원으로 일을 해 보면서 경기가 풀릴 때를 기다렸다 시작해 보기를 망해본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충고해 보며 이만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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