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4.5. 20대총선 D-8/오늘의 관심 지역구는 정청래 의원이 컷오프되면서 새누리당에게 유리해져 버린서울 마포을 지역구입니다. 현재 마포을 지역구에는 1번 새누리당 김성동, 2번 더민주당 손혜원, 3번 국민의당 김철, 4번 정의당 배준호, 5번 노동당 하윤정, 6번 무소속 정명수 등 총 6명의 후보자들이 출마했습니다.
조선일보에서 의뢰한 마포을 여론조사 결과는 4월1일과 2일 기준으로 새누리당 김성동 후보가 29.9%로 1위를 기록중이고 손혜원 후보가 22.9%로 2위를 국민의당 김철 후보가 10.3%로 3위를 무소속 정명수 후보가 그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1위 김성동 후보와 손혜원 후보 차이가 7%차이로 오차범위를 벗어났습니다. 새누리당 김성동 후보가 유리해 보입니다.
하지만, 만일 지금이라도 야권 후보가 단일화를 이룰수만 있다면 결과는 뒤집어질수 있습니다.
특히 2위 손혜원 후보와 3위 김철 국민의당 후보가 단일화를 이룬다면 단순히 산술적으로 32.3%라는 결과가 나옵니다. 계산만 놓고 보면 야권 단일화가 현재로서는 최선인 것입니다.
문제는 국민의당에서는 여전히 단일화에 부정적으로 김철 후보가 끝까지 선거를 치를 각오를 보였다고 전합니다. 만일 이상태로 계속가게 되면 새누리당 김성동 후보가 어부지리로 당선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만약 그렇게되면 정청래 의원을 컷오프시킨 더민주당 지도부가 가장 큰 책임을 져야할 것이며 다음으로는 당선이 될 가능성도 없으면서 야권 표를 갉아 먹고 있는 후보들에도 책임이 있습니다.
야권후보들은 20대 총선 결과가 앞으로 대한민국의 장래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냉정하게 판단해 현명한 결정을 내리기를 충고해 보며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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