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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갑 국회의원 윤후덕 정성근 대결 (경기 파주갑지역구 여론조사 분석)

올드코난 2016. 4. 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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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4.5. 20대 총선 D-8/이번에는 의외의 곳, 새누리당이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경기도 파주갑 지역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파주갑 지역 출마자는 1번 새누리당 정성근, 2번 더민주당 윤후덕, 3번 국민의당 김남현, 5번 민중연합당 이재희 등 4명입니다.



이중 정성근 후보와 윤후덕 후보는 19대 총선에서 대결을 했었습니다. 당시 윤후덕 후보가 승리를 해 현재 19대 의원으로 정성근 후보의 도전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윤후덕 후보는 하마터면 출마를 못할뻔했습니다.

더민주 공천위는 윤후덕 후보를 컷오프시키는 악수를 저질렀고, 윤후덕 후보는 이에 불복 재심을 청구해 다시 공천을 따냈습니다. 만일 윤후덕를 그때 컷오프시켰다면 이 지역은 새누리당 정성근 후보가 우위를 점했을 겁니다.


잠시 여론조사를 살펴봅니다.

조선일보가 4월1일과 2일간에 걸친 여론조사를 보면 윤후덕 후보가 38.6%로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정성근 후보가 29.7%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김남현 후보는 7.4%로 굳이 야권연대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윤후덕 후보가 현재로서는 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바랍니다.


천만다행입니다. 윤후덕 의원을 컷오프시켰다면 더민주당은 파주갑을 새누리에 내줄뻔했습니다. 휴전선과 가깝고 대북관계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이 지역에서 새누리당이 아닌 더민주당이 승리를 거두기 어렵다는 현실적인 점을 감안해 보면 윤후덕 의원은 파주갑 지역구에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더민주는 큰 실수를 저지를뻔했습니다. 


아직 일주일가량 남은 상황에서 윤후덕 후보가 지금처럼만 해준다면 파주갑은 수성할 수 있다고 예상되며 남은 8일 선거운동 열심히 하기를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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