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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더민주 수도권이 위험하다. 더민주당은 청년대책을 먼저 생각해야.

올드코난 2016. 4. 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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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대 총선에서 가장 중요한 곳은 당연히 수도권입니다. 이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가중 중요할 수 밖에 없는 것은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이 살고 있으며 의석수만 해도 122석으로 전체 의석의 반에 가까운 48.2%에 해당되는 지역입니다.

19대 국회에서는 이 수도권에서 승리를 거두며 새누리당의 개헌저지선을 막아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은 수도권이 위험해 보입니다. 새누리당 우세가 더 많다는 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전국 판세까지를 보면 이번 20대 총선에서 더민주당의 의석수가 많이 줄어들 것이며 최대 수혜는 역시 새누리당이 될 전망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젊은 유권자들이 투표 참여율이 19대 총선보다는 높아질 가능성입니다. 지금 젋은 세대들인 19세부터 40대까지는 한창 일할 나이면서도 고용 불안과 미래에 대한 불안을 느끼고 있고, 무엇보다 깨어있는 세대들입니다. 이들이 어떤 선택을 하는냐에 따라 수도권이 역전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민주당은 고령층을 위한 공약은 이제 접고, 젋은 세대들을 위한 공약을 최우선으로 내걸어야 합니다. 같은 공약이면 노인들은 1번을 찍습니다. 역으로 새누리당이 외면하는 젊은 세대들에게 손을 먼저 내밀기를 진심으로 충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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