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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당이 달갑지 않은 유승민, 난감한 윤상현, 환영받는 이해찬

올드코난 2016. 4. 2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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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코난 짧은 한줄평 시작합니다. 4.13. 총선에서 가장 큰 이슈의 중심에 섰던 사람은 바로 유승민 의원이고 다음이 윤상현의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선거에서 논란이 컸던 무소속 출마자 3인방을 박근혜의 독선을 꾸짖은 소신의 유승민, 막말의 윤상현, 그리고 분노의 이해찬이라고 요약해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선거가 끝나 당선된 이들 중 유승민 의원이 먼저 새누리당 복당 신청을 했습니다. 복당 여부는 중앙당이 아니라 새누리 대구시당에서 결정을 하게 됩니다. 현재로서는 복당이 안될 이유가 없습니다. 친박들이 반대가 심해도 복당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가장 논란이 될 사람은 윤상현의원입니다. 그의 막말은 당에서 제명이 되어도 할 말이 없을 정도인데, 탈당후 무소속 출마 당선이라는 과정에서 새누리당은 윤상현이 당선이 되기를 바라는 듯한 늬앙스를 풍겼고 결국 당선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윤상현 역시 복당 신청을 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여론의 반대가 심하다는 점입니다. 이런 자를 받아주면 새누리당은 더 큰 비난과 분란을 초래할 것이라게 대체적인 의견입니다.

여기에 더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한 이해찬 의원 역시 논락의 여지는 있습니다. 하지만, 김종인 외에는 반대를 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이해찬 의원의 복당은 사실상 허락을 받을 것이며 환영을 받으며 돌아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들 3인방의 무소속 복당 의원들을 이렇게 한줄로 써 봅니다.

“복당이 달갑지 않은 사람 유승민, 난감한 놈 윤상현, 환영받는 사람 이해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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