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랜 보안기술이 과거보다 나아지고 있지만, 이를 이용한 해킹기술 역시 날로 발전하고 있다. 창과 방패의 싸움인 것이다. 그러나 다양한 취약점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무선랜의 구조상 언제나 유선에 비해 공격기술이 앞설 수 밖에 없다는 게 보안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무선 스니핑(Air Signal Sniffing)= 공중에 떠돌아다니는 무선랜 신호를 잡아내 데이터를 분석, 주요 정보를 빼내는 해킹기법이다. 현재 대부분의 무선서비스가 특별한 암호화 통신을 사용하지 않아 이 해킹기법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짜 AP(Fake Access Point)= 일반적으로 무선랜 카드는 출력신호가 가장 강한 AP단말기에 접속하는 경향이 있다. 가짜 AP들을 타깃 사용자 PC에 여러 대 설치해 진짜 AP 대신 가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