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코난 (Old Conan)이 추천하는 음악인 반야월 *KBS가요무대에서 김혜연이 부른 이곡 행복의 일요일은 당대 인기 작사가 반야월(半夜月, 1917년 8월 1일 ~ 2012년 3월 26일)이 노랫말을 썼고 1958년 가수 송민도가 불렀다. 고(故) 반야월은 경상남도 마산에서 출생했고, 본명은 박창오(朴昌吾)이다. 반야월은 많은 예명을 쓰서 혼란을 주었는데 추미림(秋美林), 박남포(朴南蒲), 남궁려(南宮麗), 금동선(琴桐線), 허구(許久), 고향초(高香草), 옥단춘(玉丹春), 백구몽(白鷗夢) 등 여러 예명을 사용했다. 일제 강점기였던 1937년에 태평레코드 주최 전국 신인가수 선발 가요 콩쿠르에 입상하면서 가수로 데뷔했다. 진방남이라는 예명으로 발표한 〈불효자는 웁니다〉, 〈꽃마차〉 등이 대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