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고사성어

인재를 잘 고르라 사자성어 백락상마(伯樂相馬) 뜻 유래 설명

올드코난 2016. 9. 18.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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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를 잘 살피고 골라야 한다는 의미로 쓰이는 사자성어 백락상마(伯樂相馬)에 대해 알아 본다.


1.한자 풀이

伯樂 (백락) : 춘추시대 손양

서로 상 뜻 ① 서로 ② 보다 ③ 타악기(打樂器)의 한 가지 ④ 바탕 / 획수 9획 / 부수 目 (눈목, 9획)

말 마 뜻 ① 말 ② 산가지 ③ 크다 ④ 나쁘다 / 획수 10획 / 부수 馬 (말마, 10획)


2.뜻

백락이 말의 관상을 보다라는 뜻으로 인재를 잘 고르다는 의미로 쓰여진다.


3.유래

춘추 시대 명마를 가려내는 안목이 뛰어난 상마가(相馬家) 손양(孫陽)이있었다. 사람들은 손양을 백락(伯樂)이라고 불렀다.

어느날 초나라 왕이 백락에게 천리마를 구해오라고 명하고 백락은 천리마를 구하기 위해 길을 떠난다. 명마의 고장인 연나라와 조나라를 찾아 보고 제나라도 가 보았지만, 천리마를 찾지 못했다.

아쉬움에 초나라로 돌아오던 백락은 오르막길을 무거운 소금수레를 끌고 힘이들어 가쁜 숨을 몰아쉬는 한 마리 말을 발견하였다. 불쌍해 가까이 다가가 자세히 살펴보니 그토록 찾아 헤맸던 천리마였다. 백락은 말의 주인에게 헐값에 사들이고 초나라로 돌아갔다.

하지만 초왕의 눈에 볼품없는 늙은 말로만 보였다. 언짢아하는 초왕에게 백락은 보름의 시간을 달라 부탁했고 초왕은 허락한다. 이 동안 백락은 좋은 먹이를 주면서 잘 보살펴 주었고 며칠이 지나니 말은 누가 봐도 명마였다. 초왕은 몹시 기뻐하며 천리마에 오르자 말은 순간 백여 리를 달렸다. 초왕은 이 말로 전쟁 많은 공적을 남긴다.

여기서 백락상마(伯樂相馬)가 유래했다. 


4. 올드코난 한마디

이 이야기를 새겨들어야 할 사람은 바로 박근혜 대통령이다. 박근혜 정부에 대해 ‘인사 참사’라는 말이 나온다. 우병우 민정수석과 부적격 장관 임명들을 보면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관리는 최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우병우 같은 자들이 설치고 있다는 것은 박 대통령이 무능하고 리더십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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