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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WM7을 완성시킨 1등공신'손스타'와 김태호!

올드코난 2010. 9. 6.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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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214회 레슬링 대회 WM7 리뷰-5

이제 무한도전을 완성시킨 손스타와 김태호PD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무한도전 WM7을 완성시킨 1등공신'손스타'와 '김태호'!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는 박칼린이 무한도전 레슬링WM7에는 손스타가 있습니다.

음악과 스포츠라는 점은 다르지만 둘 다 음악을 하는 사람입니다. 물론 박칼린 씨는 클래식과 뮤지컬 분야이고 손스타는 락팝 밴드 체리필터 드러머로 음악 장르는 다릅니다.

 


중요한 것은 이들은 예능프로의 게스트였음에도 출연한 작품을 성공적으로 만들어준 1등 공신이라는 겁니다.

만일 남자의 자격 합창단을 박칼린 아닌 다른 사람이 맡았다면 지금 같은 시청자들의 반응을 얻기는 어려웠을 겁니다. 확실히 그녀는 실력 있는 지휘자이며 음악가입니다.

 

체치필터 손스타 역시 비록 아마추어이기는 하지만 훌륭한 코치였습니다.

얼마 전 레슬링 협회와 무한도전 사이의 껄끄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그 중의 한 이유가 손스타가 아마추어라는 점을 들어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손스타 코치가 아마추어이기 때문에 더욱더 무한도전 초보 레슬러들을 더 잘 가르쳤다고 봅니다. 그리고 초보들을 가르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은 분명히 있었습니다.
그 결과가 이번 레슬링 대회를 통해 확실히 증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형돈 정준하 부상투혼 못지 않게 손스타 역시 갈비뼈 부상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대회에 참여했고 솔선수범 훈련에 참가하고 지도했습니다.

손스타는 분명 코치로서 자격이 있는 사람입니다.

무한도전에서 손스타를 영입한 것은 최선의 선택이었습니다.

그는 무한도전 식구가 아닌 순순한 목적으로 자신의 시간을 쪼개가며 코치로서 훈련을 시켰습니다. 무한도전은 손스타에게 특히 감사해야 합니다.

 


여기서 손스타와 더불어 김태호PD를 언급해 볼까 합니다.

손스타가 코치로 레슬러들에게 스승이라면, ‘김태호PD’는 무한도전 프로그램의 책임자입니다. 레슬링을 기획했고 모든 것을 그가 지휘했습니다.

1년 계획은 분명 그를 지치게 했을 겁니다.

특히 4월과 5월에 ‘MBC파업천안함 사태가 겹쳐 언제 방영될지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그가 느꼈을 갈등은 정말 컸을 겁니다.

 

포기하고 싶었다는 그의 심정을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냈습니다.

 

한 명의 선원이 부실해도 배는 운항할 수 있지만, 무능한 선장은 배를 침몰시킵니다.


험한 풍랑을 만나도 선장이 흔들지 않는다면 결국 그 배는 이겨낼 수 있습니다.

박명수가 훈련 중 심리적으로 힘들어 해도 결국 대회에서 나름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던 것도 박명수 본인의 의지도 있지만, 김태호가 끝까지 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었기에 모두가 그를 따른 겁니다.

 

만일 김태호가 흔들리고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면 절대 레슬링 대회는 성공할 수 없었을 겁니다.

 

그런 점에서 무한도전 레슬링 대회의 성공은 무도멤버들의 공도 컸지만 김태호와 손스타의 공을 최고로 쳐야 합니다.

제대로 된 길을 안내한 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설령 그 길이 험난한 여정이 기다린다고 해도 목적지만 분명히 알 수 있다면 그 길을 나아갈 수 있습니다.

길 안내자의 역할을 한 것이 바로 김태호 그리고 손스타 코치였습니다.

훌륭한 길 안내자 그리고 도우미 였습니다.
분명 그들이 무한도전 WM7의 1등 공신입니다.

 

[무한도전 레슬링 WM7 대회 리뷰를 마치며]

이번 글까지 총5개의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한 번에 써내려 가기에는 써야 할 글과 무도 멤버들의 모든 공로를 표현하기에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단지 저의 부족한 글 솜씨로는 무한도전 식구들의 업적과 대회에서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없어 아쉬울 따름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항상 말하는 것은 무한도전에 필요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더 이상 정형돈 정준하 길 노홍철 하하 그들을 비난하기 보다는 무한도전에서 역할의 일부분이라고 이해를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무한도전은 부족한 사람들이 도전을 하고 성취하는 과정에 그 의의가 있습니다.

완벽한 사람들이 아닌 바로 우리들 보통사람들의 모습입니다.

그들이 실수는 할지언정 고의적으로 남에게 해를 끼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특히 그 동안 정형돈의 말실수 같은 흠집만 찾으려는 사람들은 이번 레슬링 대회를 한 번 더 보시기를 바랍니다.

그 누구도 이들을 비난할 자격이 없습니다.

다시 한 번 무한도전 레슬러들에게 격려와 응원 그리고 우리들을 행복하게 해준 데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무한도전 레슬링 대회 리뷰)

리뷰-1 마지막 남은 불꽃까지 태워버린 정형돈, 무한도전 WM7

리뷰-2 겉절이 정준하 에이스로 우뚝 무한도전 WM7

리뷰-3 박명수 노홍철 길 빛났던 조연! 무한도전 WM7

리뷰-4 하하 최고야! 김태호PD 극찬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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