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 제2의 이문세 구현모 놀라운건 실력자가 더 많다는 것! [위대한탄생3 2회,10.26]

올드코난 (Old Conan) TV리뷰/ MBC 위대한탄생 시즌3 /▣ 위탄3 글 태그 => 위대한탄생3,

[방송] 2회 2012년 10월 26일, 예선 [심사위원] 김태원,김연우, 용감한형제, 김소현 [MC] 유진  주) 사진 저작권은 MBC, 글 저작권은 올드코난 에게 있습니다.

 

위대한탄생3, 1회는 한동근 2회는 실력 끼 사연 모든 것을 갖춘 제2의 이문세 구현모, 완벽한 화음 소울 슈프림. 그리고 무엇보다 놀라운건 앞으로도 실력자가 더 많다는 것!

 

지난 주 화제의 인물은 리틀 임재범 한동근이었다.

위대한 탄생3는 초반부터 정말 괜찮은 실력자들이 눈에 많이 띈다. 지난 1회때 한동근, 손미래, 우등생 이형은 등이 시선을 끌었었는데 이번 주 2회에도 눈에 띄는 참가자들이 많다. 우선 첫 손가락으로 구현모 군을 꼽고 싶다.

 

 

아버님을 암으로 잃은 아픈 사연에 실력 또한 갖췄다.

구현모 군이 부른 노래는 에릭 베넷의 더 라스트 타임.

김태원 멘토가 제2의 이문세로 비유한 것은 이문세를 조금 닮은 외모에 구현모 만의 개성과 음색, 음악성을 인정한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구현모의 밝은 인상이 마음에 든다. 용감한 형제가 "힘든 일이 있어도 웃음을 달고 다닌다"고 평한 것은 구현모의 낙천적인 성격을 말한 것이 아니다.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는 마음 자세가 있는 것을 높게 평가한 것이다. 

 

구현모 외에도 고등학교 1학년인 반전 목소리의 주인공 김예은도 좋았고, 셰인의 친구 레베카, 마이클잭슨 같다는 안재만, 조지 마이클 같다는 평가를 받은 자작곡 '고독의 쭈쭈바'로 유쾌한 무대를 보여준 윤주식 군 같은 괴짜도 등장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슈퍼스타K3 우승자였던 울랄라세션 못지 않은 제2의 울랄라 보컬 그룹 '소울 슈프림'이 정말 마음에 든다. 5인조 그룹 소울 슈프림은 원년멤버 한 명이 안타깝게 익사 사고를 당한 아픔이 있다. 그럼에도 이들이 흔들지 않았던 것은 유재석을 빼 닮은  조영석 군이 리더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컬 그룹의 실력은 리더에게 달려있는데, 울랄라세션 우승은 임윤택 군의 리더십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소울슈프림 팀의 조영석 군 역시 마찬가지다.

팀들을 이끄는 모양새가 정말 그럴 듯했다.

 

이번 한 번만으로 섣부른 평가를 해서는 안되지만, 소울슈프림팀은 생방송에 진출할 가능성이 매우 높고, 강력한 우승후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춤을 모르는 사람이 봐도 Feel을 느낄 정도의 댄스 실력도 좋았고, 보이즈 투 맨의 'THANK YOU', 포맨의 '퍼스트키스'를  아카펠라로 불렀는데 멘토들이  스윗소로우 같다는 평가대로 보컬 하모니가 정말 좋았다.

앞으로 계속해서 지켜보자.

 

단 2회 방송만을 봤을 뿐인데, 벌써 시즌1,2를 능가했다는 느낌을 받았다.

간만에 제대로 리뷰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매 주 빠짐 없이 위대한 탄생 글을 쓰겠다.

 

글 작성 올드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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