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탄3,최고의 캐스팅 환상의 커플 김태원 & 용감한형제 [위대한탄생3 2회]

올드코난 (Old Conan) TV리뷰/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탄생 시즌3 (위탄3)

[방송] 2회 2012년 10월 26일, 예선 [심사위원] 김태원,김연우, 용감한형제, 김소현 [MC] 유진  주) 사진 저작권은 MBC, 글 저작권은 올드코난 에게 있습니다.

 

위대한탄생3,최고의 캐스팅 환상의 커플 김태원 & 용감한형제

 

이번 시즌3에서 김태원 멘토의 복귀는 기대 반 우려반이었다.

2회동안의 심사를 보면 역시 위대한탄생 최고의 멘토는 김태원이었다.

 

시즌1에서 너무 감상적이 아니었나라는 평도 있었고, 나 역시 그런 생각을 많이 했었다.

하지만, 결과도 좋았고, 이후 제자들을 가장 잘 챙겨주는 따뜻한 스승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바람직한 멘토의 상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실력있는 참가자들에 대한 그의 시적 표현은 위탄의 또 다른 재미가 되고 있다.

제2의 이문세, 악기 중에 가장 위대한 것은 사람의 목소리, 자신이 노래를 잘 하는데 그걸 모르는 사람을 찾고 있다. 위대한 탄생에 나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등등

 

그의 표현은 듣는 참가자 입장에서는 자신감을 갖는 말이고,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내가 왜 위대한 탄생을 봐야하는 지 이유를 갖게 만든다.

훌륭한 실력을 가진 하지만 아직 다듬어 지지 않은 원석을 찾아 내는 과정에서 김태원 멘토는 자신의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그리고 이번 위탄3에서 또 다른 최고의 캐스팅을 꼽는다면 용감한형제를 말하고 싶다.

방송전에는 김연우에게 더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지만, 2회까지 방송만을 놓고 보면 김태원 용감한형제 콤비가 가장 이상적이다.

때로는 톰과 제리처럼 아옹다옹하지만, 큰 충돌이 없다.

이유는 서로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를 잊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김태원 멘토는 가장 나이 많은 사람이고, 용감한 형제는 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낸 작곡가이며 프로듀서이다. 이걸 서로 존중해 주고 있는 것이다.

자존심이 강한 음악인들이 의견이 다를때 좋지 않은 말과 일들이 생길 수 있지만 위탄에서는 그걸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

김태원 멘토가 치고 빠질 줄 아는 노련미가 있기 때문이다.

 

남자의 자격 출연 이후로 몇년간의 예능 프로 출연과 시즌1 멘토 역할을 하면서 위대한탄생3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하는지를 김태원 멘토가 잘 파악한 것이다.

게다가 용감한형제가 그걸 잘 받쳐주고 있다.

과거 주먹을 쓰던 사람이라 욱하면 어떨까 방송전 걱정을 했었는데 기우였다.

 

어떻게 말다툼을 해야 방송을 보는 사람들이 재미있는지를 잘 아는 사람들인 것 같다.

김태원과 용감한형제, 이들을 환상의 커플로 인정한다.

위탄3는 참가자 실력 못지 않게 김태원과 용감한형제를 보는 재미도 놓치지 말자.

 

마지막으로 김태원 멘토의 말로 마무리한다.

"위대한탄생에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동근에게 한 말)

김태원 &용감한형제 위대한탄생에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작성 올드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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