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정치

북한 장성택 처형, 국정원은 이것을 호재로 삼지 마라.

올드코난 2013. 12. 1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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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북한에서 장성택이 공개처형되었다는 기사에 정말 소름이 끼쳤다. 원래 북한이라고 하는 곳이 최악의 독재국가임에 분명하지만, 체포에서 처형까지 이렇게 신속하게 처리가 될 정도로 무서운 곳이었다.

그리고 이번 장성택 처형으로 새누리당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참고] 장성택 처형 보도 YTN 출처 유튜브 ytnnews24 

북한 김정은 고모부 장성택 공개 처형, 새누리당과 국정원은 이것을 호재로 삼지 마라. 국정원은 이 기회에 대외 정보에만 집중해야. 

 

요즘 한국에서 가장 시끄러운 곳을 꼽으라면 국정원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기껏 내놓은 개혁안은 눈가리고 아옹이다.

누가 봐도 이번 국정원의 자체 개혁안은 구색맞추기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런때에 장성택이 공개처형이 되었다.

국정원과 새누리당은 이걸 호재로 삼을 것이다.

그리고 이미 그 조짐이 보인다.

 

참고 동영상: 썰전에서 다룬 장성택이란 출처 유튜브 JTBCentertainment 

 

장성택이 처형되었으니 북한은 권력다툼이 치열해질것이고 이를 국정원이 계속해서 정보수집을 해야 한다는 것을 명분으로 세울 것이다.

이건 당연한 것이다.

 

하지만, 지금 국정원의 문제는 대외 정보 수집은 빈약하고 국내 정치에 더 많은 관여를 하고 있는 것이다. 

북한을 감시하는 것이 국정원의 본연의 임무이지, 대한민국 국민을 사찰하는 것이 국정원이 할 일이 아닌 것이다.

 

이번 장성택 처형은 국정원이 앞으로 한국정치에서 손을 떼고 북한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기를 바란다.

 

글 작성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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