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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장현승 임신 루머 논란, 트러블메이커 스스로 논란을 만든 것.

올드코난 2014. 1. 1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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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메이커 멤버 현아와 장현승의 악성루머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다.

"강남역 모 산부인과에서 현아를 봤다, 현아는 현재 임신 2주차로 소속사는 두 사람이 트러블메이커 활동당시 부적할한 관계를 맺은 것이 사실이다. 많은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라는 내용의 루머로 이 글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나도 기자다'를 통해 작성, 기사형태로 만들어져 진짜 뉴스로 오해를 받을만한 글이었다. 현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이 소송을 검토중이라고 한다.

 

흥4현아 장현승 임신 루머 논란,

트러블메이커 스스로 논란을 자초한 것이다!

 

우선 이런 루머를 퍼뜨린 자에 대해서는 동정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왜 이런 루머가 나오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면 현아 장현승 듀엣의 트러블메이커 자체가 불러온 사필귀정의 성격이 강하다.

 

작년 2013년 가을 발표한 트러블메이커의 내일은 없어라는 노래의 19금 뮤직비디오와 선정적인 안무는 섹시함보다는 야한 그리고 성적인 충동을 느끼게 할 정도로 농도가 짙다.

 

그리고 이런 안무를 하는 현아와 장현승은 실재 사귀는 연인이라는 오해를 충분히 받을 만 하다. 호흡을 잘 맞추었다는 것 이상의 의심을 받을 정도로 이들의 무대 퍼포먼스는 매우 야하다. 거의 준 포르노 수준이다.

이들을 지켜보면서 이상한 생각을 안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다는 느낌을 들 정도다.

 

더구나 이들 트러블메이커의 주요 고객(음악 팬)층은 10대에서 20대초반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청소년 또는 갓 성인이 된 아직 정서적으로 덜 성숙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가수들이다.

 

이런 아이돌 가수들에게 이런 야한 춤을 추게 만들면서 루머가 왜 생겼냐고 따지는 소속사가 오히려 더 문제다.

 

더 길게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

이번 현아 장현성 임신 및 낙태 논란은 소속사의 성적 마케팅에서 비롯된 결과다.

루머를 퍼뜨린 네티즌도 비난받아야겠지만, 이런 오해의 소지를 충분히 만든 엔터테인먼트 사에 더 큰 책임이 있다고 본다.

네티즌들에게 사과를 요구하기 전에 연예 기획사부터 먼저 반성하기를 바란다.

 

글 작성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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