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올드코난 (Old Conan)이 추천하는 트로트 가수 금잔디 *
〈울고 넘는 박달재〉는 대한민국 건국 직후인 1948년 반야월 작사, 김교성 작곡의 곡으로, 박재홍이 처음 불렀다. 이 곡으로 박재홍은 국민가수로 인기를 얻게 된다. 노랫말을 쓴 반야월이 악극단 지방순회 공연 중 충주에서 제천으로 가는 길에 농부 내외인 듯한 남녀의 이별 장면을 목격하고 작사했다는 일화가 있다. KBS(한국방송) 가요무대가 2005년 방송 20돌을 맞아 가장 많이 불렸던 노래를 조사해 발표했을 때, 방송 횟수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제천시 국도변에 박달재휴게소 입구에는 노래 가사를 적어넣은 박달재 노래비가 세워져 있다. 가사 첫머리에 등장하는 “천등산 박달재~”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박달재가 천등산을 넘는 고개인 것으로 착각한다. 그러나 천등산은 충청북도 제천시와 충주시 경계에 있는 산으로, 이 산을 넘는 고개의 이름은 다릿재이다. 박달재는 제천시 봉양읍과 백운면을 연결하는 고개이다.
[제목] 금잔디 - 울고 넘는 박달재 (원곡 박재홍) [가수] 금잔디 (박수연) [장르] K-Pop, 트로트 [제작] 작사 반야월; 작곡 김교성 [앨범] 금잔디 불멸의 명곡 1, 2(2012.10.8)
[Music Video/A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