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코난 (Old Conan)이 재해석하는 현대판 이솝우화 (Aesop's Fables, Aesopica) => 원 저작자: Aesop; 참고 번역본 저자: 조지 파일러 타운센드(George Fyler Townsend, 1814-1900) 외 / 현재 알려진 이솝우화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원본 내용]
더운 여름 개미는 오늘도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그리고 그런 개미를 한심하다고 지켜보며 베짱이는 노래를 부르며 여름을 보내게 된다.
어느덧 추운 겨울이 다가왔다.
개미는 여름에 모아둔 양식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고 있다.
반면 베짱이는 추위와 굶주림에 결국 개미에게 도움을 구하기 위해 찾아간다.
하지만 개미는 배짱이게 이렇게 말한다.
“니가 여름에 노래 대신 일을 했더라면 겨울에 이렇게 힘들지 않았을 거야”
[셜명]
원래는 여기까지가 이야기의 끝이다. 이후 뒷이야기가 추가된 것인데 우리가 알고 있는 결말은 개미가 배짱이를 집으로 들여보내 주어 겨울을 같이 보낸다는 것이다.
개미가 배짱이를 용서해 준다는 의미를 달아 해피엔딩의 결말로 변해 버렸는데 시대에 따라 그 결말이 다른 것이다.
원래 ‘개미와 배짱이’의 교훈은 내일을 대비해야 한다는 것과 열심히 살아야 된다는 뜻이 담겨있다. 그리고 일을 하지 않은 자는 먹을 자격도 없다는 의미도 있다.
참고로 베짱이가 노래하는(우는) 이유는 짝을 찾기 위해서이다.
이솝우화에는 사람에 빗대 게으르고 노는 사람에 비유한 것일뿐이다.
[참고: 애니메이션 출처 유튜브 ARAMBOOKi 플러그인]
글 작성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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