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이솝우화

올드코난의 이솝우화 제 86화 늑대와 사자 (The Wolf and the Lion)

올드코난 2015. 8. 1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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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코난 (Old Conan)재해석하는 현대판 이솝우화 (Aesop's Fables, Aesopica) => 원 저작자: Aesop; 참고 번역본 저자: 조지 파일러 타운센드(George Fyler Townsend, 1814-1900) 외 / 현재 알려진 이솝우화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올드코난의 이솝우화 제 86화 늑대와 사자 (The Wolf and the Lion) 


어느날 늑대가 양떼들 틈에서 어린양 한 마리를 낚아채고 입에 물고 집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도중에 늑대는 사자와 마주쳤다. 사자는 늑대에게서 새끼양을 가로챘다. 

늑대는 사자에게 강도같은 놈이라며 부끄러운 줄 알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사자는 늑대를 비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이 양은 양치기가 그냥 준 것인가!”


그놈이 그놈이다.


[올드코난 한마디]

이 이야기는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 나무란다라는 속담과 유사한 이야기이다. 늑대 입장에서는 사자가 도둑놈이지만, 새끼 양의 입장에서는 늑대든 사자든 똑 같은 도둑이며 자신을 해치는 살인마들이다. 늑대는 사자에게 자신이 피해자인 것처럼 말하지만, 양에게 늑대는 첫 번째 가해자에 지나지 않는다.



[영어 문장]

The Wolf and the Lion

One day a wolf seized a sheep from a fold and was carrying it home to his own den. He met a lion that straightway laid hold of the sheep and bore it away. The wolf, standing at a distance, cried out that it was a great shame and that the lion had robbed him of his own. The lion laughed and said, "I suppose, then, that it was your good friend the shepherd who gave it to you."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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