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이솝우화

이솝우화 제 83화 쥐와 황소 (The Mouse and the Bull)

올드코난 2015. 8. 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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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코난 (Old Conan)재해석하는 현대판 이솝우화 (Aesop's Fables, Aesopica) => 원 저작자: Aesop; 참고 번역본 저자: 조지 파일러 타운센드(George Fyler Townsend, 1814-1900) 외 / 현재 알려진 이솝우화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올드코난의 이솝우화 제 83화 쥐와 황소 (The Mouse and the Bull) 


조그만 쥐에 물린 황소는 상처에 아프기도 하고 화도 나서 쥐를 잡으려 쫓아 다녔다. 

그런데 쥐는 쥐구멍으로 잽싸게 숨어 버렸다. 

황소는 쥐구멍이 있는 벽을 뿔로 부수려했지만, 벽이 두껍고 단단해서 도저히 어쩔 수가 없었다. 

황소는 지쳐서 그만 그 자리에서 잠이 들었다.


그러자 쥐가 구멍에서 나와 황소를 다시 한 번 깨물고는 다시 쥐구멍으로 숨어 버렸다. 

황소는 벌떡 일어났지만, 어찌해야할지 몰라 당황하고 이 모습을 본 쥐는 이렇게 말했다.

“크다고 항상 이기는게 아냐”


작다고 깔보지 마라.


[올드코난 한마디]

쥐를 우습게 여기다 쥐에게 놀림감이 된 황소의 이야기로 작다고 얕보다가 큰 코를 다칠 수가 있다는 충고가 담겨있다. 작은고추가 맵다라는 속담과도 비슷하다.



[영어 문장]

The Mouse and the Bull

A bull was bitten by a mouse, and, pained by the wound, tried to capture him. The mouse, however, reached his hole in safety. The bull dug into the walls with his horns until, weaned, he crouched down and slept by the hole.

The mouse, peeping out, crept up his flank and, again biting him, retreated to his hole. The bull rising up, and not knowing what to do, was sadly perplexed. The mouse murmured, "The great do not always prevail."


There are times when the small and lowly are the strongest to do mischief.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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