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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임다미 뼛속까지 한국인이었다. (자유로 여신상 정체 임다미)

올드코난 2015. 11. 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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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6대 가왕전에서 가장 의외의 인물이며 반전은 바로 임다미(자유로 여신상)였다. 임다미는 지난주 1라운드 두 번째 대결팀으로 출연해 박슬기(심술쟁이 불독녀)와 서문탁의 사미인곡을 불러 승리를 거두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2라운드 솔로곡 경연 첫번째 대결팀으로 김정민(자나 깨나 안전제일)과 겨뤘는데, 부활의 네버엔딩스토리를 불러 83대 16이라는 큰 차이로 승리를 거두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3라운드에서는 이현(상감마마 납시오)과 대결했다. 임다미는 박효신의 눈의 꽃을 불렀는데 이현의 사랑했지만 보다 조금 우세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과는 55대 44로 임다미가 패해 가왕전 직전에서 가면을 벗었다.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인물인 임다미에 대해 정리해 본다.



MBC 일밤 -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임다미 뼛속까지 한국인이었다. (자유로 여신상 정체 임다미)


임다미 (Dami Im, 1988년 10월 17일 ~ ) 9살때 한국에서 호주로 이민을 떠난 교포로 가스펠 CCM 등을 부르는 기독교 가수로 활동하다 2010년 첫번째 정규 앨범인 Dream을 발매했다. 그리고 3년뒤인 2013년, ‘더 엑스 팩터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동양인 최초로 우승을 하게 된다.



엑스 팩터 우승 이후, 발표한 첫 싱글 "Alive"는 호주 주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이후 두번째 앨범 Dami Im을 발매했는데 이 앨범 역시 호주 차트에서 1위를 했다. 2014년 세번째 앨범 Heart Beats를 발매하고 싱글로 발매한 "Gladiator", "Super Love"은 호주 차트에서 11위를 기록했다.


그녀의 이력은 이 정도로 하고 임다미라는 이름은 한국에서 덜 알려졌지만, 젊은 네티즌들은 알고 있었을 것이다. 내 블로그에도 그 내용을 간략히 정리한 적이 있기는 한데, 호주에서 활동을 하고 있어서 엑스팩터 우승외에는 한국에서 그녀의 소식과 노래를 들을 기회는 많지 않았다.


더구나, 호주에 살고 있어서 한국말을 잘 모를 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전혀 어색함이 없는 뼛속까지 한국인이었다. 호주에서 살면서도 한국에서 노래를 하고 싶다는 열망을 갖고 있던 임다미에게 복면가왕은 좋은 기회였다.


기독교 가수로 한국에서도 활동을 했음에도 한국에서 임다미라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는데, 이번 복면가왕 출연이 그녀의 한국 활동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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