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무흡연(금연) 260일째 되는 날입니다.
오늘은 전자담배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을 올리고자 합니다.
금연 전자담배는 금연보조제가 아니라 흡연 대용품입니다.
올 초에 금연을 시작한 분들이 많습니다.
이분들중 전자담배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많습니다.
제 주변만해도 10여분이 넘습니다. 이들이 전자담배를 선택한 이유는 우선 금연이고 다음은 당시 담배값인상으로 전자담배다 더 싸다는 논리, 마지막으로 건강문제입니다.
저의 주변 사람들을 기준으로 평가해 보면 금연을 하시려는 분들에게는 절대 전자담배를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담배에서 전자담배로 교체한 분들 중 현재까지 금연에 성공한 분은 제 주변에는 단 한분도 없습니다. 전자담배는 금연을 위한 금연 보조제는 아니며, 효능도 없습니다. 오히려 니코틴 중독에 더 빠질 위험도 있습니다.
단, 전자담배는 금연보조제는 아니지만, 담배 대용품 혹은 대체제로서는 권할만하다고는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전자담배에는 담배에 비해 해로운 물질이 덜 나옵니다. 진짜 담배에서는 발암물질들을 포함한 수 많은 독성물들이 나옵니다. 전자담배는 이 점에 있어서는 담배보다는 덜 해로울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조심해야 할 점은 있습니다.
최근 전자담배를 이용하다 폭발사고로 화상을 입는 사고가 빈번하다고 합니다.
불량품이거나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를 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전자담배를 직접 써보지 않았기에 더 이상은 설명을 생략합니다.
마무리하자면, 전자담배는 금연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지만, 담배를 끊지 못하는 분들이 대용품으로서는 괜찮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가급적이면 금연을 권하며 이만 줄입니다.
'라이프 > 건강 금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족저 근막염 원인과 예방, 신발 보다 깔창이 더 중요하다. (0) | 2016.01.28 |
---|---|
효과적인 금연 방법 습관이 중요하다. (성공적인 금연 습관 10가지) (2) | 2016.01.21 |
금연 보조제 니코틴껌 부작용과 중독, 올바른 사용과 선택이 중요하다. (2) | 2016.01.11 |
2016년에도 금연은 계속됩니다. (0) | 2016.01.01 |
미세먼지 때문에 실내에서 운동할 예정입니다. (0) | 2015.12.22 |
올드코난 금연 1주년 소회 및 금연길라잡이 (0) | 2015.12.02 |
무흡연 240일 경험을 토대로 금연 성공 노하우 10가지 (0) | 2015.11.22 |
식생활개선, 조깅, 금연후 신체변화 이렇게 달라졌습니다. (0) | 2015.11.12 |
금연하면 좋은 점 미각과 후각을 되찾다. (3) | 2015.11.02 |
금연 성공률 높은 금연보조제 추천: 니코틴 껌과 니코틴 패치 (0) | 2015.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