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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기자회견, 더민주 잔류 결정 최선인 이유.

올드코난 2016. 3. 2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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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2시 조금 넘어 김종인 더민주 비대위 대표가 기자회견을 가졌다. 여기서 대표직 사퇴는 하지 않기로 했고 더민주당에도 잔류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몇자 적어 본다.

김종인 기자회견, 대표직 유지 더민주 잔류 결정 최선인 이유.


우선 필자는 김종인 대표가 더민주당에 비대위 대표로 최적임자라는데에 동의한다. 최근 비례대표 순번 문제로 비판의 글을 쓰기도 했지만, 현실적으로 생각해 보면 김종인 대표만한 사람이 없다.


당장 국민의당과 새누리당을 비교해보자. 새누리당 공천은 진박과 친박들의 자리 다툼에 지나지 않았고, 국민의당은 지금 몸싸움까지 벌어졌다. 반면 더민주당은 비례대표 문제로 소란이 있었지만 수습이 되고 있다. 여기서 김종인 대표가 당을 떠나는 사태가 벌어졌다면 사태는 악화가 되었을게 뻔한다.



특히, 더민주당 내부는 아직도 반노(비노)와 반문(문재인) 세력이 많다는 것이 보인다. 김종인 대표에 반발이 극심한 세력도 공천에서 탈락한 자들과 비노들이 대다수였다. 문재인 의원이 아닌 김종인 대표가 당의 중심에 있었기에 이들이 덜 반발하고 있던 것이지, 당장이라도 문재인 대표가 당을 맡겠다고 하면 자칭 비주류들이 들고 일어날게 뻔하다.


또, 더민주당의 그동안의 가장 큰 문제는 경제에 대해 확실한 철학이 없었다. 대기업과 재벌 등을 비판하기는 하지만, 어떤 비전으로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에 대해 국민들을 납득시키지 못했다.

이런 부족한 경제 철학 부재를 김종인 대표가 ‘경제민주화’로 정리를 해주었다. 



그뿐이 아니다. 국민의당으로 여러명의 의원들이 떠나기는 했지만 여전히 호남 기득권들이 남아 있고, 컷오프 되어야 할 사람들이 많았다. 김종인 대표가 있었기에 이들의 불만을 최소화 할 수가 있었던 것이다.

문재인 의원이 내년 대선에 다시 나오게 되겠지만, 그전에 더민주당을 잘 정리해야 했고, 김종인 대표가 그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그런점에서 더민주당 당원들은 김종인 대표에게 고마워해야 한다. 비판할 것이 있으면 해야되겠지만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더민주당의 김종인 대표와 새누리당의 이한구 김무성 원내철 등과 비교를 해보고 국민의당의 안철수 천정배 김한길 등과 비교를 해보라. 김종인 대표는 이들보다 한 수 위에 있다. 김종인 대표는 국민들에게 왜 더민주당에 지지를 해야 하는지를 보여주었다. 더민주는 이번 20대 총선은 물론 내년 대선까지는 김종인 대표가 꼭 필요하다는 말로 끝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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