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페이지에서 이번 20대 총선은 노인선거의 시작임을 정리해 봤다. 60세이상 노인이 처음으로 다른 연령들보다 많아진 이번 20대 총선은 노령화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이런 20대 총선에서 60세이상 노인들의 투표도 중요하지만, 40대 유권자 역시 매우 중요하다. 정리해 본다. (기사 참조 및 캡쳐사진 출처: JTBC 뉴스룸)
20대 총선 수도권(서울 경기)은 40대 유권자가 당락을 결정할 것.
현재 가장 중요하며 활발한 경제 연령층으로 국가를 사람 신체에 비유하자면 40대는 몸통이며 척추와 같은 존재다.
40대는 국가 경제는 물론 선거에도 큰 영향력을 보여왔는데, 지금까지 선거에서 40대는 정치적인 균형추 역할을 했다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고, 40대의 표심에 따라 승패가 좌우되고는 했다. 많은 선거에서 40대의 역할지 중요하지 않았던 때가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40대 투표율은 지난 19대 총선을 제외하곤 대체로 전체 평균을 넘었다. 이런 40대 유권자는 역대 선거에서 매우 중요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했었고, 이번 20대 총선에도 그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최근 고용 불안과 자녀 양육, 전세 대란과 노후 대비 등에 가장 관심이 많으며 실재 체감도가 가장 높은 40대는 다른 연령들에 비해 이번 20대 총선에 특히 관심을 많이 가질 것으로 보이며 투표율 역시 높을 것으로 충분히 예상이 된다.
서울 주요지역의 중앙일보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수도권 10곳 중 8곳에서 40대의 표심이 진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이 보인다.
서울 마포갑에서 더민주당 노웅래 후보가 새누리당 안대희, 무소속 강승규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은 40대 지지층이 많기때문이었고 서울 동작을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가 더민주당 허동준 후보보다 앞서는 이유 또한 40대가 나경원 후보에게 지지를 보냈기때문이었다.
결국 이번 20대 총선에서는 40대 유권자의 선택이 당락에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며 40대의 표심을 잡은 자가 당선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말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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