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4.1. 20대총선 D-12/ 이번 선거가 이전과 크게 다른 것은 호남과 대구지역은 더 이상 특정 정당이 무조건 승리를 거두지 않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중 대구 지역을 살펴보면 비박계들이 선전을 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야권(진보)에서도 경쟁 우위를 보이는 곳이 두군데 있습니다. 한군데는 바로 김부겸 의원의 지역구 대구 수성갑(참고 글 => http://oldconan.tistory.com/35799 )이며 다른 한곳은 바로...
대구 북구을 무소속 홍의락 새누리당 양영모 후보에 앞서다. (지역주의 타파에 큰 공헌을 할 홍의락 반드시 당선이 되어 새누리당에 경종을 울려야.)
현재 대구 북을 지역구에는 총 4명의 후보들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1번 새누리당 양영모, 4번 정의당 조명래, 5번 친반평화통일당 박하락, 6번 무소속 홍의락 등입니다.
리얼미터 조사에 의하면 현재 홍의락 후보가 42.3%로 1위를 달리고 있고 새누리당 양영모 후보가 26.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홍의락 후보는 다들알겠지만, 더민주당에서 컷오프되면서 탈당을 해 무소속으로 출마를 했습니다. 당시 정청래와 함께 가장 큰 논란이었던 컷오프였고, 반드시 홍의락을 복당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높습니다.
이렇게 지역구 관리를 잘해서 새누리당 텃밭인 대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홍의락 후보를 컷오프시킨 더민주당 지도부는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리고 오늘까지만을 놓고 보면 홍의락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높아보이기는 하지만, 절대 방심해서는 안되는 것이, 대구의 민심은 여전히 1번에 미련이 많다는 점입니다. 또 여론조사결과를 무조건 맹신해서도 안됩니다. 언제든지 결과가 뒤집어 질수도 있는 것이며, 그네공주 마케팅의 효과 또한 무시하지 못합니다.
홍의락 후보는 끝까지 최선을 다해 20대 국회에서 볼 수 있기를 바라며 일단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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