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수필 일상

몸이 반쪽, 이번 주말 어쩔수 없이 그냥 방콕

올드코난 2016. 4. 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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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자전거 뺑소리 사고를 당했었습니다. 왼쪽 손목을 다쳤는데 여전히 낫지 않고 있습니다. 손목을 회전시키는데 너무 힘들고, 컴퓨터 타자도 힘이 들 지경입니다.

여기에 2달전부터 오른쪽 발바닥이 족막염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쑤시고 오래 걷지고 못합니다. 

왼손과 오른 다리가 불편하니 몸이 반쪽이 된 기분입니다.

바로 내일 토요일 산악회간다고 연락이 왔는데, 갈수없다고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날씨는 화창한 봄날인데, 그냥 조용히 보내야할 것 같습니다.

그냥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적어 봤습니다.

이웃님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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