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수필 일상

2016 설날 서울에서 본 나라새 까치 사진, 설명

올드코난 2016. 2. 8.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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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16.2.8.(음력 1월1일) 설날 잘 보내셨는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가정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서울에 계속있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한강변을 산책했는데, 정말 오랜만에 설날에 까치를 봤습니다.



참고: 까치 설명

까치는 까마귀과에 속하는 새. 가치·가티·갓치·가지라고도 하며, 한자어로는 작(鵲)·비박조(飛駁鳥)·희작(喜鵲)·건작(乾鵲)·신녀(神女)·추미(芻尾)라고도 한다. 학명은 Pica pica sericea GOULD.이다. 유라시아대륙의 온대와 아한대, 북미주 서부 등지에서 번식하며, 우리 나라에서는 제주도와 울릉도를 제외한 전지역에서 볼 수 있는 텃새이다. 1964년 10~12월 한국일보 과학부가 국제조류보호회의(ICBP) 한국본부와 관계학계의 후원을 얻어 시행한 '나라새' 뽑기 공개응모에서 2만 2,780여 통 중 9,373통의 압도적인 표를 얻어 나라새로 뽑혔다. 나라새는 애조사상(愛鳥思想)을 고취하며 민족을 상징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까치는 우리 주변을 크게 벗어나지 않고 살아온 친근한 새 가운데 하나이다. 사람이 살지 않는 오지나 깊은 산에서는 까치를 찾아볼 수가 없다. 까치는 사람이 심어준 나무에 둥지를 틀고, 사람이 지은 낱알과 과일을 먹으며, 심지어 사람 흉내까지 낸다. 사람을 가까이하며 학습이나 모방까지 잘 하는 지능이 높은 새이기도 하다. 그러나 유럽에서는 우리나라와 달리 까치를 까마귀와 함께 잡새로 여긴다. (다음 백과 참조)



설날에 까치를 보는 무척 반갑습니다. 

까치까치 설날은 어제께고요... 이 노래를 불러본 지도 까마득하군요.^^

한강에서 까치를 보니 지난 시간들과 어린 시절들이 잠시 떠오릅니다.

한때 저도 착한 어린이였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겠지만, 저도 어린시절 착한아이였답니다.

2016년에는 그때 그마음으로 세상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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