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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낙선 2대 저주는? (사무총장의 저주, 김무성의 어부바 저주)

올드코난 2016. 4. 1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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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뒷이갸리 이번에는 새누리당의 저주에 대해 써 봅니다.  새누리당에는 사무총장의 저주라는게 있습니다. 18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이방호 사무총장은 낙선을 했고 19대 총선에서는 권영세 사무총장이 낙선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20대 총선에서는 황진하 사무총장이 낙선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경기 파주시을 지역구인 황진하 사무총장의 낙선은 예상을 못한 이들이 많았던 결과였습니다.

앞으로 새누리당에는 사무총장을 맡겠다는 현역 의원은 없을 듯 하네요.


근데 여기서 이 보다 더한 저주가 생겼습니다. 일명 김무성의 어부바 저주입니다. 재보궐선거때마다 자신이 업어준 후보가 당선이 되었다는 김무성 의원은 이번 20대 총선에서 많은 후보들을 업어주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후보들이 김무성 의원이 어부바를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김무성에게 어부바를 했던 후보들이 모두 낙선을 하고 말았습니다.

이쯤되면 펠레의 저주보다 더 무서운 저주가 아닐지.

앞으로 새누리당에서 출마를 결심한 사람들은 사무총장 자리에 있지도 말고 김무성 대표에게 어부바를 부탁하지 말기를 충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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