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이솝우화

이솝우화 제 150화 꼬리를 자른 비버 (Perry 118. The Beaver.) *A Hunted Beaver

올드코난 2016. 12. 1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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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코난 (Old Conan)재해석하는 현대판 이솝우화 (Aesop's Fables, Aesopica) => 원 저작자: Aesop; 참고 번역본 저자: 조지 파일러 타운센드(George Fyler Townsend, 1814-1900) 외 / 현재 알려진 이솝우화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올드코난의 이솝우화 제 150화 꼬리를 자른 비버 (사냥당하는 비버) (Perry 118. The Beaver.) *A Hunted Beaver


옛날 비버의 꼬리는 약재로 쓰였다. 그때문에 사람들은 비버를 사냥 했었다. 어느날 비버 한 마리가 사냥개들에게 쫓기고 있었다. 영리한 비버는 왜 자신이 사냥당하고 있는지를 잘 알고 있었다. 사냥개들이 가까이 오자 입으로 자신의 꼬리를 뜯어 사냥개들에게 던져주었고, 사냥개 뒤를 쫓아오던 사냥꾼은 비버의 꼬리를 발견하고는 함박 웃으며 사냥을 멈추고 개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갔고 비버는 살아남을 수 있었다.


때로는 작은 희생이 큰 희생을 막을 수 있다.


[올드코난 한마디]

이 에피소드는 대를 위해 소를 희생시킨다는 의미와 읍참마속이라는 고사성어와 유사하게 쓰일수 있다. 비버에게 꼬리는 목숨만큼 중요하지는 않다. 하지만, 고통을 무릅쓰고 자신의 입으로 스스로 꼬리를 잘라낸다는 것은 보통의 용기로는 어렵다. 작은 것을 희생시킨다는 말은 쉽지만, 현실은 어려운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 상황이 그러하다. 1대 5천만이 대치하고 있다. 여기서 1은 박근혜 대통령이다. 박근혜 한 사람과 5천만 국민 중 누가 더 큰 것인가. 5천만을 위해 박근혜 대통령은 스스로 물러나 주기를 바란다.


[영어 문장]

Perry 118. The Beaver.

The tail of the Beaver was once thought to be of use in medicine, and the animal was often hunted on that account. A shrewd old fellow of the race, being hard pressed by the Dogs, and knowing well why they were after him, had the resolution and the presence of mind to bite off his tail, and leave it behind him, and thus escaped with his life.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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