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코난 (Old Conan)이 재해석하는 현대판 이솝우화 (Aesop's Fables, Aesopica) => 원 저작자: Aesop; 참고 번역본 저자: 조지 파일러 타운센드(George Fyler Townsend, 1814-1900) 외 / 현재 알려진 이솝우화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올드코난의 이솝우화 제161화 굶주린 개 (Perry 135. The Famished Dogs.) * The Dogs and The Hides)
잔뜩 배고 고픈 개들이 강 위에 떠있는 큰 소가죽을 발견했다. 배가 고픈 개들에게 이 보다 더 좋은 먹을 거리는 없다. 하지만 강물이 너무 깊어 감히 소가죽을 향해 가지는 못하고 있었다. 그러자 개 한 마리가 이런 제안을 했다. “강물을 다 마셔 버리자. 그럼 소가죽을 쉽게 가져올수 있을 거야.” 개들은 좋은 생각이라며 정신 없이 강물을 마시기 시작한다. 하지만 아무리 마셔도 강물은 줄지 않았고 개들은 그만 배탈이 나고 말았다.
안되는 것은 안되는 것이다.
[올드코난 한마디]
이 이야기는 실현 불가능한 일을 억지로 하려드는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들을 위한 충고가 담겨있다. 군대에서 안되면 되게하라는 말이 있는데, 이 말은 잘못된 것이다.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 맞는 표현이다. 안되는 일을 하다 얼마나 많은 병사들이 희생되었는가. 어리석은 지도자들이 즐겨쓰는 말이 무조건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상황을 봐가면서 해야할 것이다.
[영어 문장]
Perry 135. The Famished Dogs. (The Dogs and The Hides)
Some dogs famished with hunger saw a number of cowhides steeping in a river. Not being able to reach them, they agreed to drink up the river, but it happened that they burst themselves with drinking long before they reached the hides.
Moral: Attempt not impossibilities.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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