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이솝우화

이솝우화 제163화 모기와 황소 (Perry 137. The Gnat and the Bull.)

올드코난 2016. 12. 22.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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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코난 (Old Conan)재해석하는 현대판 이솝우화 (Aesop's Fables, Aesopica) => 원 저작자: Aesop; 참고 번역본 저자: 조지 파일러 타운센드(George Fyler Townsend, 1814-1900) 외 / 현재 알려진 이솝우화들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올드코난의 이솝우화 제163화 모기와 황소 (Perry 137. The Gnat and the Bull.)


모기 한 마리가 날아다니다 황소의 뿔 위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했다. 휴식을 끝내고 날아오르기 전에 모기는 황소에게 허락 없이 뿔 위에 앉았음을 사과하며 무례를 용서해달라고 간청한다. 그러자 황소는 무뚝뚝하게 이렇게 답했다. “나는 네가 뿔 위에 있는 줄도 몰랐어”

남의 시선을 너무 의식하지 마라.


[올드코난 한마디]

모기는 예의를 지켰다. 하지만 모기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은 자신이 황소의 뿔 위에 있다고 해서 황소가 큰 피해를 본 것도 아니며 전혀 힘이 들지 않았다는 점이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분명 다른 사람들에 대한 배려는 있어야 하지만, 너무 의식하면서 살지는 말라는 것이 이 이야기의 교훈인 것이다.


[영어 문장]

Perry 137. The Gnat and the Bull.

A gnat settled on the horn of a Bull, and sat there a long time. Just as he was about to fly off, he made a buzzing noise, and inquired of the Bull if he would like him to go. The Bull replied, “I did not know you had come, and I shall not miss you when you go away.”

Moral; Some men are of more consequence in their own eyes than in the eyes of their neighbors.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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