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코난 (Old Conan) 세상사는 이야기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2015.10.3. (토) 219회 불후의 명곡 - 조수미 편 4번 순서는 불후의 명곡 고품격의 아이콘, 박기영 노래는 아일랜드 출신의 마이클 윌리엄 발프가 작곡한 오페라 ‘집시 소녀의 꿈’으로 알려진 노래로 조수미는 팝페라 버전으로 2000년에 발표했다. 가전 회사의 CF로 쓰여져 한국인에게도 매우 친숙한 노래다. 이전 김종서와 박기경은 과거 ‘오페라스타’라는 프로그램에 출연을 했었다. 이후 이들의 노래에는 성악적인 면과 크로스오버 성향을 자주 느끼게 되는데, 특히 박기영은 원래 매력적인 목소리지만, 오페라스타 이후 특히 깊으면서도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준다. 개인적으로 이날 가장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주었다고 평가해 본다. 경연결과는 폴포츠 2연승. [제목] 박기..

추천 오페라스타 2012 우승자/싱어송라이터 박기영이 결혼후 처음 발표한 2010년 7집 타이틀곡 빛'은 일기예보와 러브홀릭스 멤버였던 강현민의 곡이다. 당기 이들은 같은 소속사(플럭서스)였다. 소통의 부재 속에서 겪는 개인의 지독한 외로움을 표현한 가사와 멜로디에 박기영의 애절한 목소리가 더해져 외로움을 겪는 수많은 이들에게 공감이 가는 노래로. 5년전 발표곡이지만, 지금 다시 들어도 여운이 남는 좋은 노래.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맑은 Voice 가수 ♪ 박기영 - 빛 ♬ *러브 홀릭스 강현민 작품 [가수] 박기영/Park, Ki-Young [장르] 발라드 [제작] 작사/글/작곡/편곡 강현민 [앨범] 7집 Woman Being (2010.10.4 플럭서스) [Music Video/Audio] ☞ 뮤직..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2015.6.6. (토) 202회 불후의 명곡 - 꽃미남 보컬,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 편. 4번 순서는 불후 무대를 고품격으로 승화시킨 명품 보컬 불후의 드레스 여신 박기영의 화려하고 야심찬 감성 록 무대 이승철이 부활을 탈퇴한지 10년만인 2002년 재결합해 발표한 곡으로 작곡에 몰두하느라 가족에 소홀했던 김태원이 가족 모두 캐나다로 떠나버리자 상실감에 만들었다고 한다. 사랑 노래가 아닌 가족의 노래였던 것. 80년대 후반 전성기 시절 부활의 모습을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승철이 전성기 시절 초등학생이었던 박기영은 이제 엄마가 되었고, 그래서 이 노래의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는 연륜과 실력을 갖추었다. 매우 고급스럽다는 느낌의 드는 세련된 편곡에 박기영의..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2015.5.30. (토) 201회 불후의 명곡 - 200회 특집 작은 거인 김수철 편 2부. 9번 순서는 아름다운 불후의 드레스 여신 박기영 노래는 1987년 김수철 5집 수록곡으로 당시 세상을 떠난 김수철의 아버지를 회상하면 만든곡이라고 한다. 5집에는 트로트, 소울, 재즈, 하드락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수록해 새로운 사운드를 시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기영은 자신의 밴드 '어쿠스틱블랑'과 함께 출연을 했다. 늘 실험적이면서도 세련된 음악을 들려주는 박기영은 강렬함과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노래를 들려주었다. 경연 결과는 박애리 부부가 승리를 거두며 2연승. 박기영은 1패로 마무리.[제목] 박기영 - 비 그리고 이별 (원곡가수 김수철) [가수] 박기영 (Pa..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2015.5.2. (토) 197회 불후의 명곡 -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거장 7인의 전설 특집. 4번 순서는 아코디언의 전설, 무대위의 작은 거인 심성락 & 박기영! 1962년 패티김의 가요계 정식 데뷔곡으로 1966년 영화로도 만들어져 크게 성공한 노래로 불후의명곡에서는 43회에서 알리, 135회에서 정동하가 불렀다. 박기영은 3번째 도전. 심성락 선생은 이날 가장 나이가 많은 80세의 고령으로 독학으로 아코디언을 배워 60년을 연주하고 있다. 그리고 가수와는 처음 인터뷰를 한다는 그의 말처럼 설움을 많이 받았던 뮤지션이기도 하다. 2011년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던 심성락과 기타리스트 함춘호의 단 2개 밖에 없던 악기 연주에 박기영의 절제된 보컬이 어떤 품격조차 ..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2015.4.4. (토) 193회 불후의 명곡 - 배따라기 이혜민 편5번 순서는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고음과 관객을 압도하는 폭발적인 무대매너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박기영 노래는 1989년 발표곡으로 오랫동안 무명가수였던 김흥국을 인기가수로 만들어 준 노래. 일명 호랑나비 춤으로 전국을 강타했었고 지금도 김흥국을 호랑나비가수로 부른다. 박기영이 이 노래를 선곡한 것은 정말 의외였고 진짜 의외는 춤을 생략했다는 사실^^. 오로지 음악으로 보여준 세련된 펑크락 편곡과 비틀거리는 춤 부분에서 애드립으로 치는 부분은 신선했다. 굉장히 고급스런 느낌이었다. 김흥국 버전과는 전혀 다른 노래로 바꿔버린 뮤지션 박기영의 무대 하지만 결과는 알리에 패해 1패로 무대를 내려..

하드락으로 재해석한 박기영의 멍에, 김수희편 우승곡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2015.2.14. (토) 188회 불후의 명곡 - 김수희 편7번 마지막 무대는 무대에서 돌변하는 팔색조 매력의 그녀, 박기영 노래는 멍에. 1982년 발표곡으로 김수희 노래중 가장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노래다. 원래 이 곡은 방미가 부를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러다 김수희가 부르게 되고 음반 발매 2달 만에 15만장이 팔렸다. 김수희의 개성적인 창법과 애절한 목소리로 큰 인기를 얻어 최다 방송 회수를 경신한 당대 히트곡이다.박기영은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음악성과 실험적인 무대를 연출하는 뮤지션이다. 이번에는 하드락으로 편곡을 했다. 비장미와 한까지 느껴지던 그리고 매우 고급스런 사..

2012년 오페라스타 2012 결승무대에서 박기영이 불렀던 Caro Nome(그리운 그 이름)는 베르디 : 오페라 제 1막 2장에서 네모리노가 아디나를 그리워하며 부르는 아리아로 많은 성악가들이 부르는 대표적인 노래.[제목] 박기영 - Caro Nome(그리운 그 이름) [가수] 박기영 (Park, Ki-Young) [장르] K-Pop, 오페라 [제작] Giuseppe Fortunino Francesco Verdi (주세페 베르디) [앨범] 오페라스타 2012 Final (2012.3.19. CJ E&M) [Music Video/Audio] 열린 음악회 영상 링크 ☞ https://youtu.be/A_EMMj_RFOQ 주의) MP3 무료 다운로드 요청 거절, 음원 사이트에서 정상 구매하세요. Caro N..

애절한 목소리와 감수성 슬픔의 늪으로 빠질 것만 같은 애잔한 무대, 박기영의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2015.1.24 (토) 183회 불후의 명곡 - 천재적인 음악성과 도전 정신으로 우리 가요사에 신선한 충격을 주며대한민국 포크의 새 지평을 열었던 전설 중의 전설! 자유와 낭만의 노래 이장희 편 1부 1번 무대는 청아한 음색의 매혹적인 그녀, 박기영! 노래는 이곡은 1988년 이장희가 만들어 우순실이 부르게 한 곡으로 이후 이장희가 다시 불렀다. 당시 첫 번째 부인과 이혼을 하고 그 심정을 담아 만든 곡이라고 한다. 그래서 인지 당시 이 노래를 불렀던 이장희의 표정은 정말 비통해 보였었다. 이날 박기영은 자신이 원해서 1번을 뽑았다. 이유는 박기영의 딸 아이가 현재 아파 병원에 급히 가..

그녀와 함께 보사노바의 매력 속으로! 박기영 KBS2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 2014.12.13 (토) 177회 불후의 명곡 - 작곡가 故 이봉조 특집 2탄 9번 순서는 포근한 매력적인 음색으로 관객들의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녹인 라이브의 여왕, 박기영 노래는 펄시스터즈의 사랑의 교실. 대한민국 최초의 가수와이었던 펄시스터즈의 1971년 곡으로 그해 도쿄야마하가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하게 되고 이로 인해 일본에 진출하게 되었다고 한다. 박기영은 보사노바 풍으로 편곡해 편안하면서도 잔잔한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노래를 들려주었다. 과함이 느껴지지 않는 오로지 보컬과 사운드로 깊이 있는 음악이었다. 이 무대는 우승과는 전혀 상관 없다. 단지 정말 좋은 노래를 들려주고 싶은 뮤지션의 공연이었다. 스윗소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