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나날 (Come See The Paradise) "태평양전쟁 중에 재미 일본 가족이 겪은 고난의 삶" 제작:90년, 미국 감독:알란 파커 음악:랜디 에델만 출연:데니스 퀘이드, 타미린 토미타, 사브 시모노, 스즈코 호시, 스탄 에기, 로날드 야마모토, 아케미 니시노, 나오미 타카노 이 영화는 1930년대부터 2차 세계대전 종전까지 LA의 일본인 집단 거주지역인 리틀 도쿄가 무대. 극장을 운영하는 일본인 극장주와 그의 딸, 여기에 영사기사로 취업한 인연을 계기로 극장주의 딸과 결혼하는 노동조합의 극렬 운동원이 격변의 와중에서 펼쳐 주는 가족사를 차분하게 묘사해 주고 있다. 일본 기미가요와 지나친 일본 색이 담겼다는 이유로 국내에서는 극장 공개가 금지됐다. 할리우드 영화계에서 반전, 반교육, 물질만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