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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공휴일 116일, 웃지 못하는 비정규직

올드코난 2012. 11. 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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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미안

 2013년 공휴일 116일, 웃지 못하는 비정규직

 

내년 2013년 공휴일이 116일에 기뻐하는 직장인들이 많을 겁니다.

1년의 거의 1/3이 휴일입니다.

참고]내년 2013년 휴일일정

 

1월 신정 1일(화)

2월 설연휴 9~11일(토,일,월)

3월 삼일절 1일(금)

 

5월 어린이날 5일(일), 석가탄신일 17일(금)

6월 현충일 6일(목)

 

8월 광복절 15일(목)

9월 추석연휴 18~20일(수,목,금)

10월 개천절 3일(목), 한글날 9일(수)

12월 성탄절 25일(수)

 

공휴일 65일 토요일,일요일 포함 116일

*만일 한글날이 공휴일이 되지 않으면 115일

 

그리고 공휴일와 주말이 겹치면 3일을 쉬게 됩니다.

3월1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3일 연휴

5월 17일 금요일 석가탄신일부터 3일 연휴

9월 추석연휴는 18일 수요일부터 22일 일요일까지 5일연휴

 

그리고 월차를 쓰는 직장인들은

6월6일 목요일 현충일

8월15일 목요일 광복절,

10월3일 목요일 개천절

이때 금요일에 월차를 내면 4일 연휴를 쓸 수 있겠네요.

 

하지만 이건 모두 현재 정규직으로 근무하는 직장인들에게만 해당되는 일입니다.

비정규직 직원들은 2013년 연휴가 오히려 쇠외감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겁니다.

특히, 이날 근무를 해야 하는 대부분의 근로자들은 비정규직원들입니다.

월급도 대부분 1/2~1/3정도 밖에 못 받는 비정규직원들에게 황금연휴란 없습니다.

일감만 더 많아질 뿐입니다.

 

분명 이번 116일 연휴 소식에 기뻐하는 사람과 한숨을 쉬는 사람으로 나뉠겁니다.

남들 노는데, 일해야 돼는 사람들의 월급이라도 제대로 준다면 누가 뭐라 하나요.

 

내년에 누가 대통령이 되시든, 연휴기간동안만이라도 차별없는 휴식이 보장되었으면 합니다. 아님 월급이라도 똑 같이 줬으면 합니다.

글 작성 올드코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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