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좋은말

속담과 격언 모음 집 – 3

올드코난 2010. 7. 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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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과 격언 모음 집 – 3



마소의 새끼는 시골로 사람의 새끼는 서울로.

마음 없는 염불.

마음 한 번 잘 먹으면 북두칠성이 굽어보신다.

마파람에 곡식이 혀를 빼물고 자란다.

만리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된다.

말 꼬리에 파리가 천 리 간다.

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

말고기를 다 먹고 무슨 냄새 난다 한다.

말은 해야 맛이요 고기는 씹어야 맛이라.

말을 물가로 끌고 갈 수는 있어도 억지로 물을 먹일 수는 없다.

망나니 짓을 하여도 금관자 서슬에 큰 기침한다.

망둥이가 뛰니까 빗자루도 뛴다.

맞은 놈은 펴고 자고 때린 놈은 오그리고 잔다.

머리는 끝부터 가르고 말은 밑부터 한다.

먹는 데는 감돌이, 일에는 배돌이.

먼 데 단 냉이보다 가까운 데 쓴 냉이.

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 사위 사랑은 장모.

며느리가 미우면 발 뒤축이 달걀 같다고 나무란다.

모처럼 능참봉을 하니까 한 달에 거동이 스물 아홉 번.

목수가 많으면 집 무너뜨린다.

몽둥이 세 개 맞아 담 안 뛰어넘을 놈 없다.

무당이 제 굿 못하고 소경이 저 죽을 날 모른다.

묵은 거지보다 햇거지가 더 어렵다.

물결을 타는 것은 쉽다. 하지만 물결을 거슬러 오르는 것이 어렵다.

물어도 준치, 썩어도 준치.

물에 빠진 것 건져 놓으니까 내 봇짐 내라한다.

물에 빠진 사람은 지푸라기 하나라도 붙잡으려고 한다.

물은 건너 보아야 알고 사람은 지내 보아야 안다.

물이 아니면 건너지 말고 인정이 아니면 사귀지 말라.

뭔가 아쉬운 것을 남겨둬라.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 물을 다 흐린다.

미친개 눈에는 몽둥이만 보인다.

밉다고 차버리면 떡 고리에 자빠진다.

밑 빠진 가마에 물 붓기.

 

바늘 구멍으로 황소 바람 들어온다.

바늘 도둑이 소도둑 된다.

바다는 메워도 사람의 욕심은 다 못 채운다.

바보가 마지막에 하는 일을 현명한 자는 처음에 한다.

밤 말은 쥐가 듣고 낮 말은 새가 듣는다.

밤송이 우엉송이 다 끼어 보았다.

배꼽에 어루쇠를 붙인 것 같다.

배우거나 경험하지 않고도 그것을 인식하는 사람은 반드시 성공한다.

백 번 맞추기보다는 한 번 틀리지 않도록 주의하라.

백두산 까마귀도 심지 맛에 산다.

백성의 입 막기는 내 막기보다 어렵다.

뱁새가 황새 따라 가려면 다리가 찢어 진다.

병에 가득찬 물은 저어도 소리가 안난다.

보리밭에 가 숭늉 찾겠다.

보자보자 하니까 얻어온 장 한 번 더 뜬다.

보편성을 지닌 사람은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봄볕에 그을리면 보던 임도 몰라본다.

부뚜막의 소금도 집어 넣어야 짜다.

부지런한 물방아는 얼 새도 없다.

분에 심어 놓으면 못된 풀도 화초라 한다.

비싼 놈의 떡은 안 사 먹으면 그만이라.

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

빛 보증하는 자식은 낳지도 마라.

빠른 바람에 굳센 풀을 안다.

뺨 맞아도 은가락지 낀 손에 맞는 것이 좋다.

뺨 맞을 놈이 여기 때려라 저기 때려라 한다.

뻔뻔함이 아닌 지혜로 자기 자리를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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