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2008년까지 전국을 강타한 노래는 원더걸스의 텔미였다. 당시 얼마나 인기가 있었는지 나이드신 분들까지 텔미 춤을 추게 만든 국민가요였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2013년 여름 전국을 들썩이게 만드는 댄스곡이 태어났다. 그리고 이들은 대형기획사사 소속도 아닌 신인 걸그룹이다.
제2의 텔미 열풍 2013년 국민댄스곡 크레용팝 빠빠빠,
어제 SBS 웃찻사에서 크레용팝의 빠빠빠를 패러디한 군대버전 빠빠빠를 선보여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참고:빠빠빠 군대버전 동영상 출처:유튜브 entertainmentSBS 플러그인
올 2013년 여름 수 많은 댄스곡들이 나왔지만 대세는 크레용팝의 빠빠빠로 굳어지고 있다. 바로 지금 글을 쓰고 있는 동안에도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아이들도 이 노래를 부르면서 놀고 있다.
노래의 중독성 못지않게 재미있는 직렬 5기통 춤을 따라하는 청소년들이 많아지고 있다.
크레용팝 (Crayon Pop)은 작년 2012년 7월 갓 데뷔한 신인 걸그룹이다.
엘린 , 소율 , 금미 , 초아 , 웨이 5명의 소녀들로 이루어져있고, 소속사는 크롬엔터테인먼트라는 생소한 곳이다. 소속가수도 현재 크레용팝이 유일하다.
3대 대형기획사와 그 외 수 많은 유명 엔터 기획사들 틈에서 듣도 보도 못한 생짜 신인 크레용팝이 데뷔 1년 만에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이 인기를 얻는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정말 신선하다는 것.
최근에 나온 댄스곡들 대부분이 많이 비슷하다.
힙힙을 댄스곡과 적당히 버무려 감정 없는 사랑 노래로 대다수 사람들에게 식상함마저 준다.
반면 크레용팝의 빠빠빠는 사랑노래도 아니고 힙합을 억지로 따라하지도 않았고 랩도 없다. 그냥 편한 댄스곡이다. 가사도 간단해 따라 부르기도 쉽다.
그리고 대부분 전국적인 사랑을 받았던 댄스곡들은 응원가로서도 많이 불리어지는데, 요즘 빠빠빠는 운동경기가 열리는 곳에서 이 음악이 흐르거나 응원을 하는 사람들이 이 노래로 응원을 하고 있는 모습들이 눈에 띄게 많아지고 있다.
과거 텔미 이후 이런 반응은 거의 없었다.
주변에서 노인분들도 이 노래에 흥을 느끼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텔미 이후로는 처음이다.
전세대에 걸쳐서 인기를 얻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 정도면 국민 댄스곡으로 불리어질만하다고 본다.
크레용팝의 갓 데뷔 모습이 생각난다.
아주 큰 이름표를 달고 춤을 추는 모습은 안쓰럽기까지 했는데, 이제는 인기 걸그룹으로 우뚝섰다. 벌써 후속곡이 기다려지는 크레용팝, 앞으로도 많은 기대를 하면서 빠빠빠 한번 더 들어 본다.
빠빠빠 뮤직비디오 =>http://oldconan.tistory.com/21844
글 작성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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