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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선물계좌 논란 소속사가 문제다, 제2의 '티아라'가 될까 염려된다.

올드코난 2013. 8. 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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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티아라 화영 왕따 논란으로 무척 시끄러웠다. 그리고 그 여파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그때 당시 나는 못난 어른(김광수) 때문에, 애들(티아라, 화영)만 욕 먹고 있다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 글의 요지는 사람들이 모이면 원래 다툼이 일어나는 것은 당연하고 그것을 중재해 주어야 할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티아라 소속사 김광수 사장이 그 역할을 해 내지도 못했고, 책임을 지지 않는 행태가 결국 티아라를 욕먹게 했다는 취지로 쓴 글이었다.

 

딱 1년이 지난 시점에 이번에는 크레용팝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작년 대세는 티아라였었고 화영의 왕따 논란이 국민 걸 그룹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완전히 날려버렸다. 이제는 크레용팝이 그런 기로에 서 있다.

 

크레용팝 선물계좌 논란 소속사가 문제다, 국민 걸그룹 문턱에서 좌절한 제2의 '티아라'가 될까 염려된다.

   

얼마전 일베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선물계좌가 또 논란이 되고 있다.. 이 모든 문제는 소속사의 잘못된 전략이 빗어낸 일들이다.

크레용팝을 홍보하겠다고 일베를 활용했다는 발상도 문제지만 해명의 시기도 늦었고 해명을 하는 방법도 미숙하기 그지 없었다.

 

  참고: 크레용팝 빠빠빠 알집 버전 ; 동영상 출처 crayonpopvideo 플러그인

 

 

 

 

 

그리고 이번에는 선물대신 돈을 받겠다는 한심한 발상을 해 냈다.

소속사에서는 어느정도 돈이 모이면 좋은 일에 쓰겠다고 하지만, 이걸 곧이 곧대로 믿기도 어렵지만, 문제는 타이밍이다.

일베 논란은 아직도 진행중인데, 계속해서 논란 거리를 소속사에서 만들고 있다.

 

지난주 슈퍼스타K5에서 가수 한경일이 박재한이라는 본명으로 출연을 했는데, 그의 가수 인생이 끝나 버린 것은 소속사의 노이즈 마케팅이 결정적이었다.

한 번 미운털이 박히면 대중들은 쉽게 용서를 하지 않는다.

지금 크레용팝 소속사가 바로 이 노이즈마케팅을 의도했는지 여부를 떠나 크레용팝을 망치고 있다.

 

이름도 생소한 크롬엔터테인먼트라는 작은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데뷔 1년도 안된 크레용팝이 최고의 인기를 누리게 된 것은 기획력이 분명 뛰어났다.

다른 걸그룹과의 차별화에는 성공했다.

하지만 이들에게 부족한 것은 2류에서 1류가 되었을 때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하는지는 아직 모르는 것 같다.

참고:데뷔 1주년이 된 크레용팝 인사 동영상 출처: crayonpopvideo 플러그인 

 

  

지금 크레용팝의 소속사 (크롬 엔터테인먼트)에 필요한 것은 새로운 음악과 안무 못지 않게 능력있는 전략가를 영입해야 한다.

기획단계에서 홍보와 마케팅까지 이제는 기존 방식과는 달라야 한다.

여기서 또 한번의 논란이 생기면 크레용팝은 단명으로 끝날 가능성이 매우크다.

크롬 엔터는 좀 더 신중히 홍보 전략을 짜기를 바라면 이만 줄인다.

 

글 작성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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