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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이상길 소대장 카리스마의 정의였다.

올드코난 2013. 10. 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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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기전] 나는 육군 출신이다. 내 주변 대부분이 육군에서 군생활을 했다.

해병대 출신도 간혹 있지만, 해군에서 군생활을 한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없다.

그래서 이번 진짜 사나이 해군편은 관심이 많았다.

지난 수방사 편이 기대이하여서 특히 기대가 컸었다.

[방송 요약] 일밤 1233회 2013.10.20 진짜사나이 해군 첫날, 해군 교육사령부 훈련병 편 [출연]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 손진영, 장혁, 박형식 [메모] 지난 6개월 동안의 육군부대를 체험했던 진짜사나이들이 처음으로 해군에 도전하다. 하지만 이들 앞에서 선 전설의 터미네이터 교관 이.상.길 소대장의 카리스마에 정신줄을 놓아버리고....

 

진짜사나이 소대장 이상길, 흔들림 없는 참 군인의 자세를 보여주었다. 그가 바로 카리스마의 정의였다.

 

이번 해군 첫날 편은 단 한사람 교관 이상길 소대장(현 계급 상사)에게 모든 초점이 맞춰졌다. 방송 전체적으로 보면 소대장 출연 분이 얼마 안된다.

하지만 그 짧은 시간에 카리스마로 모든 것들을 압도해 버렸다.

 

마침 태풍 24호 다나스가 불어닥칠 때 촬영을 했는데, 비를 맞으면서도 당당하게 서 있는 이상길 소대장의 모습에 시청자들 역시 멋있어 했지만, 그를 지켜보고 그의 명령을 받아야 하는 훈련병들에게는 이 사람의 말은 반드시 듣겠다고 하는 믿음이 생겼을 것이다.

 

아무리 훈련이 고되고 힘들어도 믿고 따를 수 있다는 믿음과 신뢰가 있다면 그 부대의 병사들은 어떤 일이든지 해내겠다는 각오가 생긴다.

반면 지휘관이 흔들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면, 부하들도 자신감을 잃어 버린다.

* 참고: 이상길 소대장 출연분중 재미있었던 근무복 착용 (출처 -유튜브  MBCentertai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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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대기해를 대답해로 알아들은 질문왕 샘 해밍턴 (출처 -유튜브  MBCentertainment

 

분명하고, 확실하게 말하고 행동한다는 것은 당연하지만 어렵다.

말은 쉬어도 행동은 쉽지 않다.

이상길 소대장은 그의 걸음걸이 하나하나에도 정신을 집중하고 저의 마음가짐을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게 진정한 카리스마가 아닐까.

 

요즘들어 인상만 조금쓰고 조금 생겼다 싶으면 카리스마있다고 떠드는데, 진짜 카리스마는 얼굴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행동에서 나오는 것이다.

 

이상길 소대장은 정말 멋진 사나이다.

그리고 최고의 교관이다.

수방사 편으로 다소 밋밋했던 진짜사나이가 이상길 소대장을 만난 것은 정말 행운이다.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를 기대하며 이만 줄인다.

 

* 참고:신나는 해군 군가 앵카송 연습장면 (출처 -유튜브  MBCentertainment 

 

글 작성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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