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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할배 이순재 뼈 있는 말 “이수만이 돈은 잘 주냐?”

올드코난 2013. 9. 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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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요약] 꽃보다 할배 10회 2013.9.6(금) 2번째 여행지 대만편 3번째 에피소드[출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이서진, 소녀시대 써니(이순규) [메모] 직진 순재 첫 출연, 대만 여행 셋째 날, 대만 타이베이 용산사 &넷째 날, 대만 타이베이 국립고궁박물원 관람

 

꽃보다 할배 이순재 대한민국 연예 기획사의 문제점을 비판한 뼈 있는 말 “이수만이 돈은 잘 주냐?”

 

대만편 3회에 이르러서야 직진 이순재 씨가 출연을 했다.

공항에서 대만에 도착하기까지 단 한길로만 가는 그의 곧은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날은 소녀시대 순규의 마지막 여행날이기도 하다. 다음주에는 이별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이순재 씨가 써니를 만나 지하철로 이동하던 준 뼈 있는 한마디를 했다.

“이수만이 돈은 잘 주냐?”

 

 

이순재는 써니가 SM소속이라는 말에 가장 먼저 이 말을 꺼낸 것이다.

그만큼 돈 문제에 있어서 과거 이수만은 직원(가수)들에게 적은 수익을 주었다는 비난인 것이다.

 

이수만 사장이 과거 많은 비난을 받았던 것은 수익 배분 문제에 있어서 야박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었다. 그로인해 계약이 끝나 SM을 떠나는 가수들이 많았다.

SM이 내 보낸 경우도 많지만 SM이 싫어서 등을 돌린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 문제는 SM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수 많은 연예기획사들이 연예인들에게 제대로 된 수익 배분을 안하거나 못해주고 있다.

불투명한 운영이 이런 문제를 만든 것이다.

 

최근 3대 기획사는 아니지만 중견 엔터테인먼트 사인 '예당'이 상장 폐지되는 일이 있었다.

사장이 자살했고, 주주를 속이고, 주식을 사채에 담보로 잡힌 이 어처구니 없는 일에  수많은 개인투자자들이 손실을 입었다.

예당에 소속된 임재범, 알리 등 가수들의 앞으로의 일정도 어찌될지 모른다.

 

이순재의 “이수만이 돈은 잘 주냐?”는 이 한마디는 평생을 봐온 대한민국 연예계의 수 많은 문제점 중 가장 큰 문제이고 앞으로도 계속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는 원인은 결국 "돈"이라는 간단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말한 것이다.

가장 근본적인 것을 볼 줄 아는 것이 바로 나이든 어르신 할어버지들의 경험과 지혜가 아닐까.

 

글 작성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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