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2주간 버티기로 일관했던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기자회견을 갖고 사퇴의사를 밝혔다. 오늘까지 국무총리실에 출근을 하며 끝까지 가려고 했던 문창극은 여론과 여당의 외면에 더 이상 버티지 못한 것이다.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 사퇴 기자회견. 끝까지 뻔뻔했다. 박근혜의 아이들은 하나같이 이렇다. 그리고 인사 책임을 지고 김기춘 비서실장은 즉시 사퇴해야 한다.
근데, 그의 이번 사퇴 기자회견에서 한 말들은 여전히 뻔뻔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문창극에 국민들의 분노한 것은 그의 잘못된 역사관이 가장 컸다.
자신의 할아버지가 독립운동을 했다는 점을 계속해서 부각시켰지만, 정작 자신은 친일 매국 발언을 했던 사람이었다. 그리고, 오랜기간 보수언론인으로서 왜곡된 기사들을 써댄 인물로 고 노무현 대통령을 모욕하기도 했다.
해군장교시절에는 대학원에 다니는 특혜까지 누렸다는 점은 젊은 세대들에게는 특히 화가난 일화였다. 거기에 나이든 보수성향의 어르신들도 문창극에게 등을 돌린 것은 그의 무능함에 있다.
문창극의 말을 듣다 보면, 이 사람에게는 확실한 철학이나, 깊이있는 지식이 부족한 사람으로, 과연 이런 인물이 국무총리직을 맡으면 제대로 일을 할 수 있을까하는 불안감을 느끼게 했다.
이제 문창극 후보는 국무총리 후보를 사퇴했다.
다음은 또 누가 후보가 될까?
박근혜 수첩에는 쓸만한 인재가 없다.
김기춘 비서실장의 추천 인물을 하나같이 요모양 요꼴이다.
박근혜의 잘못된 인사에 오랫동안 박정희를 지지했던 노인들도 서서히 박근혜에 대한 불신을 터뜨리고 있다.
마지막으로 김기춘 비서실장의 사퇴를 요구한다.
박근혜에게 잘못된 인사를 추천하고 있는 김기춘 실장이 박근헤 정부의 가장 큰 문제의 원인이다. 더 이상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당장 물러나기를 바란다.
박근혜의 아이들을 보면 사람은 결국 끼리끼리 만난다는 당연한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런 것들끼리 어울리는 것이다.
박근혜의 남은 3년은 정말 길게 느껴진다.
글 작성/편집 올드코난 (Old Con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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